“테러범 꼼짝마!” 공연장 테러 대비 훈련
입력 2017.06.13 (19:15)
수정 2017.06.1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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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얼마 전 영국의 한 대형공연장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오늘 서울에서는 이런 테러상황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 훈련이 열렸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22명이 숨진 영국 맨체스터의 자살폭탄테러.
2만여 명이 모인 공연장은 일순간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폭발음과 함께 공연장이 희뿌연 연기로 뒤덮입니다.
곳곳에서 관객들이 쓰러지고 소리를 지르며 공연장을 뛰쳐나갑니다.
<녹취> "살려주세요!"
맨체스터 테러와 같이 대형 공연중 테러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입니다.
경찰차와 소방차가 차례로 도착하고, 부상자들이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훈련이 시작된 지 10분 만에 이렇게 건물 전체가 출입이 통제됐고, 안내방송을 통해 시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군 폭발물 제거반이 투입돼 남아있던 폭발물을 신속하게 제거합니다.
그사이 구청에선 현장에 통합지휘본부를 차렸고, 임시보건소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정훈도(서울 동대문경찰서장) : "여러 기관이 합동으로 공동으로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것, 최대한 빨리 현장에 도착해서 초동조치를 하는 부분에 중점을 뒀습니다."
하지만 전국 17개 지방경찰청 가운데 대테러 전담부서는 4곳 뿐입니다.
<인터뷰> 이만종(한국테러학회 회장) : "테러에 대응하는 법제나 시스템이라든가 이런 것은 아직은 보완해야할 사항들이 많다. 대테러 전문가의 양성이라든가 역량을 확충시켜야.."
경찰은 체계적인 테러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대테러국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얼마 전 영국의 한 대형공연장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오늘 서울에서는 이런 테러상황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 훈련이 열렸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22명이 숨진 영국 맨체스터의 자살폭탄테러.
2만여 명이 모인 공연장은 일순간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폭발음과 함께 공연장이 희뿌연 연기로 뒤덮입니다.
곳곳에서 관객들이 쓰러지고 소리를 지르며 공연장을 뛰쳐나갑니다.
<녹취> "살려주세요!"
맨체스터 테러와 같이 대형 공연중 테러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입니다.
경찰차와 소방차가 차례로 도착하고, 부상자들이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훈련이 시작된 지 10분 만에 이렇게 건물 전체가 출입이 통제됐고, 안내방송을 통해 시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군 폭발물 제거반이 투입돼 남아있던 폭발물을 신속하게 제거합니다.
그사이 구청에선 현장에 통합지휘본부를 차렸고, 임시보건소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정훈도(서울 동대문경찰서장) : "여러 기관이 합동으로 공동으로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것, 최대한 빨리 현장에 도착해서 초동조치를 하는 부분에 중점을 뒀습니다."
하지만 전국 17개 지방경찰청 가운데 대테러 전담부서는 4곳 뿐입니다.
<인터뷰> 이만종(한국테러학회 회장) : "테러에 대응하는 법제나 시스템이라든가 이런 것은 아직은 보완해야할 사항들이 많다. 대테러 전문가의 양성이라든가 역량을 확충시켜야.."
경찰은 체계적인 테러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대테러국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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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러범 꼼짝마!” 공연장 테러 대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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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6-13 19:4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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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영국의 한 대형공연장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오늘 서울에서는 이런 테러상황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 훈련이 열렸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22명이 숨진 영국 맨체스터의 자살폭탄테러.
2만여 명이 모인 공연장은 일순간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폭발음과 함께 공연장이 희뿌연 연기로 뒤덮입니다.
곳곳에서 관객들이 쓰러지고 소리를 지르며 공연장을 뛰쳐나갑니다.
<녹취> "살려주세요!"
맨체스터 테러와 같이 대형 공연중 테러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입니다.
경찰차와 소방차가 차례로 도착하고, 부상자들이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훈련이 시작된 지 10분 만에 이렇게 건물 전체가 출입이 통제됐고, 안내방송을 통해 시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군 폭발물 제거반이 투입돼 남아있던 폭발물을 신속하게 제거합니다.
그사이 구청에선 현장에 통합지휘본부를 차렸고, 임시보건소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정훈도(서울 동대문경찰서장) : "여러 기관이 합동으로 공동으로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것, 최대한 빨리 현장에 도착해서 초동조치를 하는 부분에 중점을 뒀습니다."
하지만 전국 17개 지방경찰청 가운데 대테러 전담부서는 4곳 뿐입니다.
<인터뷰> 이만종(한국테러학회 회장) : "테러에 대응하는 법제나 시스템이라든가 이런 것은 아직은 보완해야할 사항들이 많다. 대테러 전문가의 양성이라든가 역량을 확충시켜야.."
경찰은 체계적인 테러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대테러국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얼마 전 영국의 한 대형공연장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충격을 안겨줬습니다.
오늘 서울에서는 이런 테러상황에 대비한 민관군 합동 훈련이 열렸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22명이 숨진 영국 맨체스터의 자살폭탄테러.
2만여 명이 모인 공연장은 일순간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폭발음과 함께 공연장이 희뿌연 연기로 뒤덮입니다.
곳곳에서 관객들이 쓰러지고 소리를 지르며 공연장을 뛰쳐나갑니다.
<녹취> "살려주세요!"
맨체스터 테러와 같이 대형 공연중 테러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입니다.
경찰차와 소방차가 차례로 도착하고, 부상자들이 들것에 실려 나옵니다.
훈련이 시작된 지 10분 만에 이렇게 건물 전체가 출입이 통제됐고, 안내방송을 통해 시민들을 대피시켰습니다.
군 폭발물 제거반이 투입돼 남아있던 폭발물을 신속하게 제거합니다.
그사이 구청에선 현장에 통합지휘본부를 차렸고, 임시보건소를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정훈도(서울 동대문경찰서장) : "여러 기관이 합동으로 공동으로 유기적으로 대응하는 것, 최대한 빨리 현장에 도착해서 초동조치를 하는 부분에 중점을 뒀습니다."
하지만 전국 17개 지방경찰청 가운데 대테러 전담부서는 4곳 뿐입니다.
<인터뷰> 이만종(한국테러학회 회장) : "테러에 대응하는 법제나 시스템이라든가 이런 것은 아직은 보완해야할 사항들이 많다. 대테러 전문가의 양성이라든가 역량을 확충시켜야.."
경찰은 체계적인 테러 대응능력을 갖추기 위해 대테러국 신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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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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