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방망이 휘두르고 총격…“양보 안 해서”

입력 2017.06.14 (23:21) 수정 2017.06.14 (23: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도로 한복판에서 방망이를 휘두르며 난투극을 벌인 남성들이 붙잡혔는데요.

사소한 차선 시비가 아찔한 활극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차들로 붐비는 미국 플로리다의 도로 한복판, 승용차에서 내린 남성이 야구방망이를 휘두릅니다.

이번엔 상대 운전자가 방망이를 빼앗아 휘두릅니다.

차선을 넘나들며 몸싸움을 벌이는데, 마침 이곳을 지나가던 순찰차가 발견해 두 사람을 연행했습니다.

앞차가 느리게 가면서 차선을 양보해주지 않아 시비가 붙었다고 합니다.

테네시에서는 사소한 운전 시비 끝에 남성 운전자가 여성 운전자의 차에 총을 쏘고 달아났는데요.

안에 있던 두 살 어린이가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미국에서 한 해 평균 1,200여 건의 난폭·보복 운전이 적발된다고 합니다.

뗏목 축제가 열리는 에콰도르의 한 마을입니다.

수십 명이 현수교 위에 올라서서 뗏목이 지나가는걸 지켜보고 있는데요.

다리가 출렁 옆으로 기울어지더니 한꺼번에 물속에 빠집니다.

하중을 견디지 못해 줄이 끊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이 열 명을 포함해 서른두 명이 빠졌다가 모두 구조됐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브리핑] 방망이 휘두르고 총격…“양보 안 해서”
    • 입력 2017-06-14 23:21:55
    • 수정2017-06-14 23:45:42
    뉴스라인 W
도로 한복판에서 방망이를 휘두르며 난투극을 벌인 남성들이 붙잡혔는데요.

사소한 차선 시비가 아찔한 활극으로 이어졌다고 합니다.

차들로 붐비는 미국 플로리다의 도로 한복판, 승용차에서 내린 남성이 야구방망이를 휘두릅니다.

이번엔 상대 운전자가 방망이를 빼앗아 휘두릅니다.

차선을 넘나들며 몸싸움을 벌이는데, 마침 이곳을 지나가던 순찰차가 발견해 두 사람을 연행했습니다.

앞차가 느리게 가면서 차선을 양보해주지 않아 시비가 붙었다고 합니다.

테네시에서는 사소한 운전 시비 끝에 남성 운전자가 여성 운전자의 차에 총을 쏘고 달아났는데요.

안에 있던 두 살 어린이가 맞아 중태에 빠졌습니다.

미국에서 한 해 평균 1,200여 건의 난폭·보복 운전이 적발된다고 합니다.

뗏목 축제가 열리는 에콰도르의 한 마을입니다.

수십 명이 현수교 위에 올라서서 뗏목이 지나가는걸 지켜보고 있는데요.

다리가 출렁 옆으로 기울어지더니 한꺼번에 물속에 빠집니다.

하중을 견디지 못해 줄이 끊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어린이 열 명을 포함해 서른두 명이 빠졌다가 모두 구조됐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