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추정 차량 연쇄 추돌…2명 사망·5명 부상
입력 2017.06.16 (19:15)
수정 2017.06.16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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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새벽 경기도 성남에서는 신호대기를 하던 차량을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졌습니다.
교차로를 앞두고 속도를 전혀 줄이지 않아 사고가 났는데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시간.
주유소 건너편 교차로에 차들이 멈춰있습니다.
잠시 뒤, 갑자기 나타난 승용차 한 대가 정차한 차들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정차해 있던 택시 운전자와 소형 승용차 탑승자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가해 차량 운전자는 29살 장 모 씨.
사고 직후 경찰에 체포된 장 씨는 술 냄새가 났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장 씨의) 음주가 감지가 됐었어요. 그래서 채혈을 했어요.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의뢰 예정이에요. (CCTV 영상을 봐서는) 그냥 들이받은 것 같아요."
경찰 조사 결과 장 씨가 몰던 외국산 차량은 내리막길을 달리면서 상당한 속도가 붙으면서 교차로에서 신호대기하던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장 씨를 교통사고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성남에서는 신호대기를 하던 차량을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졌습니다.
교차로를 앞두고 속도를 전혀 줄이지 않아 사고가 났는데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시간.
주유소 건너편 교차로에 차들이 멈춰있습니다.
잠시 뒤, 갑자기 나타난 승용차 한 대가 정차한 차들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정차해 있던 택시 운전자와 소형 승용차 탑승자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가해 차량 운전자는 29살 장 모 씨.
사고 직후 경찰에 체포된 장 씨는 술 냄새가 났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장 씨의) 음주가 감지가 됐었어요. 그래서 채혈을 했어요.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의뢰 예정이에요. (CCTV 영상을 봐서는) 그냥 들이받은 것 같아요."
경찰 조사 결과 장 씨가 몰던 외국산 차량은 내리막길을 달리면서 상당한 속도가 붙으면서 교차로에서 신호대기하던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장 씨를 교통사고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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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주 추정 차량 연쇄 추돌…2명 사망·5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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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16 19:16:49
- 수정2017-06-16 19:41:41

<앵커 멘트>
오늘 새벽 경기도 성남에서는 신호대기를 하던 차량을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졌습니다.
교차로를 앞두고 속도를 전혀 줄이지 않아 사고가 났는데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시간.
주유소 건너편 교차로에 차들이 멈춰있습니다.
잠시 뒤, 갑자기 나타난 승용차 한 대가 정차한 차들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정차해 있던 택시 운전자와 소형 승용차 탑승자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가해 차량 운전자는 29살 장 모 씨.
사고 직후 경찰에 체포된 장 씨는 술 냄새가 났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장 씨의) 음주가 감지가 됐었어요. 그래서 채혈을 했어요.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의뢰 예정이에요. (CCTV 영상을 봐서는) 그냥 들이받은 것 같아요."
경찰 조사 결과 장 씨가 몰던 외국산 차량은 내리막길을 달리면서 상당한 속도가 붙으면서 교차로에서 신호대기하던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장 씨를 교통사고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오늘 새벽 경기도 성남에서는 신호대기를 하던 차량을 승용차가 들이받는 사고가 나 2명이 숨졌습니다.
교차로를 앞두고 속도를 전혀 줄이지 않아 사고가 났는데 경찰은 가해 차량 운전자의 음주운전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용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시간.
주유소 건너편 교차로에 차들이 멈춰있습니다.
잠시 뒤, 갑자기 나타난 승용차 한 대가 정차한 차들을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이 사고로 정차해 있던 택시 운전자와 소형 승용차 탑승자 2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습니다.
가해 차량 운전자는 29살 장 모 씨.
사고 직후 경찰에 체포된 장 씨는 술 냄새가 났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음성변조) : "(장 씨의) 음주가 감지가 됐었어요. 그래서 채혈을 했어요. 국과수(국립과학수사연구원) 의뢰 예정이에요. (CCTV 영상을 봐서는) 그냥 들이받은 것 같아요."
경찰 조사 결과 장 씨가 몰던 외국산 차량은 내리막길을 달리면서 상당한 속도가 붙으면서 교차로에서 신호대기하던 차량을 그대로 들이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장 씨를 교통사고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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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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