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IS, 포위망 좁혀지자 대모스크·첨탑 파괴

입력 2017.06.22 (20:33) 수정 2017.06.22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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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단체 IS가 이라크 모술의 대표적인 종교시설인 알누리 대모스크를 폭파했습니다.

알누리 대모스크는 지난 2014년 6월, IS의 수괴인 알바그다디가 라마단을 맞아 자칭 '칼리파 제국' 수립을 선포한 상징적인 곳입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저항하던 IS가 이라크군이 포위망을 좁히면서 압박해오자 대모스크를 파괴한 겁니다.

IS는 모스크의 명물인 높이 45m의 기울어진 첨탑도 함께 폭파했습니다.

이라크 총리는 IS가 모스크를 폭파한 데 대해 스스로 패배를 자인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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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6-22 20:33:13
    • 수정2017-06-22 20:3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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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무장단체 IS가 이라크 모술의 대표적인 종교시설인 알누리 대모스크를 폭파했습니다.

알누리 대모스크는 지난 2014년 6월, IS의 수괴인 알바그다디가 라마단을 맞아 자칭 '칼리파 제국' 수립을 선포한 상징적인 곳입니다.

이곳을 중심으로 저항하던 IS가 이라크군이 포위망을 좁히면서 압박해오자 대모스크를 파괴한 겁니다.

IS는 모스크의 명물인 높이 45m의 기울어진 첨탑도 함께 폭파했습니다.

이라크 총리는 IS가 모스크를 폭파한 데 대해 스스로 패배를 자인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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