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째 단비…주 후반 장마전선 북상

입력 2017.06.26 (12:07) 수정 2017.06.2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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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말부터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다만, 강우량의 지역 차가 크게 나고 있어서 가뭄 해갈은 조금 더 지켜봐야할 듯 싶은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앞으로의 비 전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입니다.

<리포트>

여러모로 반가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주말부터 내린 비로 일주일이 넘게 기승을 부렸던 폭염은 확실히 누그러졌고요.

이제 메말랐던 대지를 흠뻑 적셔주길 기대하고 있는데요.

다만, 이번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비구름 자체가 폭이 좁은 편이고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갑자기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지는 특성이 있어서 지역에 따른 강우량의 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호남, 경남 서부 내륙에 최고 60mm 강원도와 충청도, 그 밖의 남부 지방은 5에서 최고 40mm 정도입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이 동반될 수 있어서 주변 시설물 점검을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이번 주 후반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하겠습니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금요일과 토요일은 남부 지방, 일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 잠시 후에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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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틀째 단비…주 후반 장마전선 북상
    • 입력 2017-06-26 12:10:00
    • 수정2017-06-26 13: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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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주말부터 단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다만, 강우량의 지역 차가 크게 나고 있어서 가뭄 해갈은 조금 더 지켜봐야할 듯 싶은데요.

기상센터 연결해, 앞으로의 비 전망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수진 기상 캐스터입니다.

<리포트>

여러모로 반가운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주말부터 내린 비로 일주일이 넘게 기승을 부렸던 폭염은 확실히 누그러졌고요.

이제 메말랐던 대지를 흠뻑 적셔주길 기대하고 있는데요.

다만, 이번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비구름 자체가 폭이 좁은 편이고요.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갑자기 국지적으로 강하게 쏟아지는 특성이 있어서 지역에 따른 강우량의 차가 크게 나겠습니다.

일단,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호남, 경남 서부 내륙에 최고 60mm 강원도와 충청도, 그 밖의 남부 지방은 5에서 최고 40mm 정도입니다.

비가 내리는 동안 벼락과 돌풍이 동반될 수 있어서 주변 시설물 점검을 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과 모레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고, 이번 주 후반부터는 장마전선이 북상하겠습니다.

제주도를 시작으로 금요일과 토요일은 남부 지방, 일요일에는 전국에 장맛비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오늘 날씨, 잠시 후에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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