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조정지역 대출한도 ↓…하반기 달라지는 것

입력 2017.06.30 (06:41) 수정 2017.06.30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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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 하반기부터 청약조정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대출 한도가 줄어듭니다.

또 서울에서 미세먼지가 심하면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달(7월) 3일부터 서울과 경기, 부산 일부, 세종 등 청약조정지역 40곳에선 대출 한도가 줄어듭니다.

이 지역에선 주택담보인정비율은 70%에서 60%로, 총부채상환비율은 60%에서 50%로 하향조정됩니다.

또 아파트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에 대해서도 총부채상환비율 50%가 새로 적용됩니다.

단, 부부 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이고 5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는 무주택 세대주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7월부터 서울 시내에서 이틀 연속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으로 예상되면, 출퇴근 시간대 대중 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금 면제 대상은 서울시 운송기관인 지하철 1호선부터 9호선까지, 우이신설선, 마을버스, 시내버스 등입니다.

9월부터 은행들은 신규고객에게 종이통장을 발행하지 않습니다.

60살 이상의 고객이거나, 금융거래기록관리 등을 이유로 고객이 원하는 경우엔 종이통장을 발행해줍니다.

12월 3일부터 당구장과 스크린 골프장 등 실내 체육시설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지금까지는 공중이용 체육시설 가운데 천 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만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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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약조정지역 대출한도 ↓…하반기 달라지는 것
    • 입력 2017-06-30 06:43:44
    • 수정2017-06-30 07:06:56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올해 하반기부터 청약조정지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대출 한도가 줄어듭니다.

또 서울에서 미세먼지가 심하면 출퇴근 시간대 대중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것,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다음달(7월) 3일부터 서울과 경기, 부산 일부, 세종 등 청약조정지역 40곳에선 대출 한도가 줄어듭니다.

이 지역에선 주택담보인정비율은 70%에서 60%로, 총부채상환비율은 60%에서 50%로 하향조정됩니다.

또 아파트 집단대출 중 잔금대출에 대해서도 총부채상환비율 50%가 새로 적용됩니다.

단, 부부 합산 연소득이 6천만 원 이하이고 5억 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는 무주택 세대주는 규제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7월부터 서울 시내에서 이틀 연속 초미세먼지 수치가 '나쁨'으로 예상되면, 출퇴근 시간대 대중 교통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요금 면제 대상은 서울시 운송기관인 지하철 1호선부터 9호선까지, 우이신설선, 마을버스, 시내버스 등입니다.

9월부터 은행들은 신규고객에게 종이통장을 발행하지 않습니다.

60살 이상의 고객이거나, 금융거래기록관리 등을 이유로 고객이 원하는 경우엔 종이통장을 발행해줍니다.

12월 3일부터 당구장과 스크린 골프장 등 실내 체육시설도 금연구역으로 지정됩니다.

지금까지는 공중이용 체육시설 가운데 천 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시설만 금연구역으로 지정됐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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