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버스 안에서 권총 난사…공포의 순간

입력 2017.06.30 (23:26) 수정 2017.07.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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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이 가득 탄 버스에서 권총으로 무장한 강도와 경찰 간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시민과 경찰이 총상을 입었는데, 현장은 말 그대로 전쟁터였습니다.

버스에 오른 남성이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살핍니다.

무장강도 용의자입니다.

뒤쫓던 경찰이 잠시 뒤 버스를 가로막고, 투항을 요구하는데, 용의자가 총을 발사하기 시작합니다.

놀란 승객들이 몸을 웅크리고 다급히 피하는데요.

용의자는 쌍권총을 난사하며 경찰들과 총격전을 벌입니다.

수십 발이 오가는 사이 시민과 경찰관 등 두 명이 총상을 입었습니다.

용의자는 사살됐습니다.

대낮 버스 승객들을 공포에 빠뜨린 이 사건에 대해 현지 검찰은 경찰의 정당한 대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휴대폰 매장에 있던 손님과 직원들이 일제히 사방으로 흩어집니다.

탁자 밑으로 몸을 숨기고 엉금엉금 기어 달아납니다.

괴한의 총격으로 매장은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 당시 전자발찌를 찬 상태였으며 범행 동기를 추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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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버스 안에서 권총 난사…공포의 순간
    • 입력 2017-06-30 23:33:37
    • 수정2017-07-01 00: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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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객이 가득 탄 버스에서 권총으로 무장한 강도와 경찰 간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시민과 경찰이 총상을 입었는데, 현장은 말 그대로 전쟁터였습니다.

버스에 오른 남성이 두리번거리며 주변을 살핍니다.

무장강도 용의자입니다.

뒤쫓던 경찰이 잠시 뒤 버스를 가로막고, 투항을 요구하는데, 용의자가 총을 발사하기 시작합니다.

놀란 승객들이 몸을 웅크리고 다급히 피하는데요.

용의자는 쌍권총을 난사하며 경찰들과 총격전을 벌입니다.

수십 발이 오가는 사이 시민과 경찰관 등 두 명이 총상을 입었습니다.

용의자는 사살됐습니다.

대낮 버스 승객들을 공포에 빠뜨린 이 사건에 대해 현지 검찰은 경찰의 정당한 대응이었다고 밝혔습니다.

휴대폰 매장에 있던 손님과 직원들이 일제히 사방으로 흩어집니다.

탁자 밑으로 몸을 숨기고 엉금엉금 기어 달아납니다.

괴한의 총격으로 매장은 아수라장이 됐는데요.

현지 경찰은 용의자가 범행 당시 전자발찌를 찬 상태였으며 범행 동기를 추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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