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호우에 전국 비 피해 잇따라
입력 2017.07.04 (19:06)
수정 2017.07.0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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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3호 태풍 난마돌의 간접 영향으로 밤사이 부산 등지에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에는 곳에 따라 최고 2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주택 담장이 5미터 가량 무너졌습니다.
집중호우가 쏟아진 영도구에서는 저지대의 주택과 승용차가 물에 잠겨 오전 내내 배수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또 공사장 인근 주택이 일부 부서져 세 가구 주민 5-6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부산에서만 비 피해 신고가 21건 접수됐습니다.
빗줄기는 아침까지 이어져 출근길 통근버스가 미끄러지는 사고도 났습니다.
가로수를 들이받고 버스가 옆으로 넘어지며 50대 외국인 승객 한 명이 숨지고, 운전기사 등 6명이 다쳤습니다.
충남 곳곳에서도 농작물 침수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남 홍성군 홍북면과 금마면 일대 농경지 15ha가 물에 잠겼고, 예산군 오가면과 신암면에서는 비닐하우스 120ha가 침수됐습니다.
또 아산과 천안에서는 주택 11가구가 침수됐고, 차량 7대가 물에 잠겨 긴급 견인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밤과 내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제3호 태풍 난마돌의 간접 영향으로 밤사이 부산 등지에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에는 곳에 따라 최고 2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주택 담장이 5미터 가량 무너졌습니다.
집중호우가 쏟아진 영도구에서는 저지대의 주택과 승용차가 물에 잠겨 오전 내내 배수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또 공사장 인근 주택이 일부 부서져 세 가구 주민 5-6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부산에서만 비 피해 신고가 21건 접수됐습니다.
빗줄기는 아침까지 이어져 출근길 통근버스가 미끄러지는 사고도 났습니다.
가로수를 들이받고 버스가 옆으로 넘어지며 50대 외국인 승객 한 명이 숨지고, 운전기사 등 6명이 다쳤습니다.
충남 곳곳에서도 농작물 침수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남 홍성군 홍북면과 금마면 일대 농경지 15ha가 물에 잠겼고, 예산군 오가면과 신암면에서는 비닐하우스 120ha가 침수됐습니다.
또 아산과 천안에서는 주택 11가구가 침수됐고, 차량 7대가 물에 잠겨 긴급 견인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밤과 내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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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사이 호우에 전국 비 피해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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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7-04 19:16:40
<앵커 멘트>
제3호 태풍 난마돌의 간접 영향으로 밤사이 부산 등지에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에는 곳에 따라 최고 2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주택 담장이 5미터 가량 무너졌습니다.
집중호우가 쏟아진 영도구에서는 저지대의 주택과 승용차가 물에 잠겨 오전 내내 배수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또 공사장 인근 주택이 일부 부서져 세 가구 주민 5-6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부산에서만 비 피해 신고가 21건 접수됐습니다.
빗줄기는 아침까지 이어져 출근길 통근버스가 미끄러지는 사고도 났습니다.
가로수를 들이받고 버스가 옆으로 넘어지며 50대 외국인 승객 한 명이 숨지고, 운전기사 등 6명이 다쳤습니다.
충남 곳곳에서도 농작물 침수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남 홍성군 홍북면과 금마면 일대 농경지 15ha가 물에 잠겼고, 예산군 오가면과 신암면에서는 비닐하우스 120ha가 침수됐습니다.
또 아산과 천안에서는 주택 11가구가 침수됐고, 차량 7대가 물에 잠겨 긴급 견인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밤과 내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제3호 태풍 난마돌의 간접 영향으로 밤사이 부산 등지에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전국 곳곳에서 주택과 도로가 침수되고, 빗길 교통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최지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새벽,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에는 곳에 따라 최고 2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내려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새벽 5시쯤, 부산 남구 대연동의 한 주택 담장이 5미터 가량 무너졌습니다.
집중호우가 쏟아진 영도구에서는 저지대의 주택과 승용차가 물에 잠겨 오전 내내 배수 작업이 이어졌습니다.
또 공사장 인근 주택이 일부 부서져 세 가구 주민 5-6명이 긴급 대피하는 등 부산에서만 비 피해 신고가 21건 접수됐습니다.
빗줄기는 아침까지 이어져 출근길 통근버스가 미끄러지는 사고도 났습니다.
가로수를 들이받고 버스가 옆으로 넘어지며 50대 외국인 승객 한 명이 숨지고, 운전기사 등 6명이 다쳤습니다.
충남 곳곳에서도 농작물 침수 등 비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충남 홍성군 홍북면과 금마면 일대 농경지 15ha가 물에 잠겼고, 예산군 오가면과 신암면에서는 비닐하우스 120ha가 침수됐습니다.
또 아산과 천안에서는 주택 11가구가 침수됐고, 차량 7대가 물에 잠겨 긴급 견인되기도 했습니다.
기상청은 태풍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오늘 밤과 내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2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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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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