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서울 폭염주의보…주 후반 장맛비

입력 2017.07.04 (21:34) 수정 2017.07.0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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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많은 비를 뿌렸던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물러나면서, 중부지방은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주 후반인 금요일쯤,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오늘(4일) 서울은 모처럼 날이 갰는데, 지금 전국의 기상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오후에도 남부 지방은 비가 오락가락했는데요,

반면에, 중부 지방은 요 며칠밤 집중 호우가 무색하게 오후 들어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기온, 습도 모두 높게 올랐고, 불쾌지수 또한 모든 사람이 불쾌감을 느낄 수준이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25.7도, 습도 76퍼센트입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서울 낙산공원입니다.

이곳에서는 장맛비가 쉬어가는 틈을 타 저녁에 산책하시는 분들도 간간이 보이는데요.

한낮의 열기가 식고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서 활동하시기엔 한결 수월해진 느낌입니다.

서울은 내일(5일)도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상청은 내일(5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등 수도권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남부 지방에는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모레(6일)까지는 남부 지방으로 비가 집중되겠고, 중부지방에서는 금요일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장맛비 대비에 긴장을 늦추면 안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낙산 공원에서 날씨를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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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서울 폭염주의보…주 후반 장맛비
    • 입력 2017-07-04 21:35:58
    • 수정2017-07-04 21:4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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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많은 비를 뿌렸던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물러나면서, 중부지방은 장마가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주 후반인 금요일쯤, 장마전선이 다시 북상해 전국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수진 기상캐스터! 오늘(4일) 서울은 모처럼 날이 갰는데, 지금 전국의 기상상황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오후에도 남부 지방은 비가 오락가락했는데요,

반면에, 중부 지방은 요 며칠밤 집중 호우가 무색하게 오후 들어 맑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

기온, 습도 모두 높게 올랐고, 불쾌지수 또한 모든 사람이 불쾌감을 느낄 수준이었는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25.7도, 습도 76퍼센트입니다.

제가 나와 있는 곳은 서울 낙산공원입니다.

이곳에서는 장맛비가 쉬어가는 틈을 타 저녁에 산책하시는 분들도 간간이 보이는데요.

한낮의 열기가 식고 시원한 바람이 살랑살랑 불면서 활동하시기엔 한결 수월해진 느낌입니다.

서울은 내일(5일)도 기온이 크게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기상청은 내일(5일)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 등 수도권에 폭염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장마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남부 지방에는 비가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모레(6일)까지는 남부 지방으로 비가 집중되겠고, 중부지방에서는 금요일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미 많은 비가 내려서 지반이 약해져 있는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장맛비 대비에 긴장을 늦추면 안 되겠습니다.

지금까지 낙산 공원에서 날씨를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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