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서 3차 소환…‘조작 압력 여부’ 집중 조사

입력 2017.07.05 (19:16) 수정 2017.07.0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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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새벽까지 조사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오후에 다시 불렀습니다.

이 전 최고위원이 이유미 씨에게 압력을 행사했는지 집중 조사 중인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을 한 두 차례 더 소환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화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보 조작 공모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사흘 연속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새벽 조사를 마치고 돌아간 뒤 12시간 만입니다.

<인터뷰> 이준서(국민의당 전 최고위원) : "검증을 제가 조금만 더 했었다면은 사전에 의심을 하고 하면 좋았을 텐데 라는 그런 후회인거지 그걸 알고서도 묵인한 바는 아닙니다."

윗선의 압력이 있었다는 이유미 씨와 이 씨 단독 범행이라는 이 전 최고위원의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검찰은 대질 조사를 적극 검토 중입니다.

검찰은 오늘 조사가 끝나면 우선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돌려 보낸 뒤 한 두차례 더 추가 소환할 계획입니다.

이 전 최고위원의 조사가 '윗선 개입' 수사의 첫 단추인만큼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혐의 입증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김성호,김인원 전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도 다시 불러 당 차원의 검증 과정을 살펴 볼 예정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유미 씨와 이준서 최고위원에 대한 신병처리를 끝낸 뒤 이용주 의원을 소환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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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서 3차 소환…‘조작 압력 여부’ 집중 조사
    • 입력 2017-07-05 19:17:50
    • 수정2017-07-05 19:2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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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오늘 새벽까지 조사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오후에 다시 불렀습니다.

이 전 최고위원이 이유미 씨에게 압력을 행사했는지 집중 조사 중인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을 한 두 차례 더 소환할 계획입니다.

보도에 이화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제보 조작 공모 의혹을 받고 있는 국민의당 이준서 전 최고위원이 사흘 연속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오늘 새벽 조사를 마치고 돌아간 뒤 12시간 만입니다.

<인터뷰> 이준서(국민의당 전 최고위원) : "검증을 제가 조금만 더 했었다면은 사전에 의심을 하고 하면 좋았을 텐데 라는 그런 후회인거지 그걸 알고서도 묵인한 바는 아닙니다."

윗선의 압력이 있었다는 이유미 씨와 이 씨 단독 범행이라는 이 전 최고위원의 주장이 엇갈리는 만큼 검찰은 대질 조사를 적극 검토 중입니다.

검찰은 오늘 조사가 끝나면 우선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돌려 보낸 뒤 한 두차례 더 추가 소환할 계획입니다.

이 전 최고위원의 조사가 '윗선 개입' 수사의 첫 단추인만큼 검찰은 이 전 최고위원에 대한 혐의 입증에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검찰은 조만간, 김성호,김인원 전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부단장도 다시 불러 당 차원의 검증 과정을 살펴 볼 예정입니다.

검찰 관계자는 이유미 씨와 이준서 최고위원에 대한 신병처리를 끝낸 뒤 이용주 의원을 소환할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이화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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