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입력 2017.07.10 (08:29) 수정 2017.07.10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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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승화

지난 한 주 동안 시청자를 사로잡은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제주도 소길댁에서 4년 만에 가요계 여왕으로 컴백한 분이죠. 가수 이효리 씨가 해피투게더에 떴습니다!

이밖에 화제가 된 프로그램들,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녹취> 이효리 : "안녕하세요. 가요계에 컴백한 섹시 퀸 이효리입니다."

해피투게더의 원조 안방마님이죠? 4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이효리 씨가 찾아왔습니다!

<녹취> 김수용 : "활동을 한 4년 안 했잖아요. 생활비는 어디서 나요?"

<녹취> 이효리 : "지금 저한테 생활비 걱정하시는 거예요? 저 이효리에요!"

여전히 당찬 매력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조동아리 멤버들의 기선을 제압한 이효리 씨!

한때, 자신과 국민남매로 불렸던 유재석 씨의 흑역사를 폭로하기도 했는데요.

<녹취> 이효리 : "저희는 나오자마자 인기가 확 있어가지고 신인 시절이 없었는데 그때 혼자 메뚜기 탈을 가방에다가 꾸겨 넣고 기차를 탔는데 더듬이가 이렇게 나온 거야~ 진행을 또 너무 진짜 더럽게 못했어요."

최근 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편인 가수 이상순 씨와의 제주도 집을 공개한 이효리 씨!

그런데, 그 프로그램 때문에 요즘 관광객들이 집으로 많이 찾아온다고요?

<녹취> 이효리 : "오빠가 집에 나갔다 들어왔는데 관광버스가 와가지고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서로 허리를 잡고 기차놀이를 하고 계시더래요, 거기서."

유쾌한 이효리 씨와 함께 하는 해피투게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오랜 라이벌인 탁수와 격투기 시합을 치르게 된 동만!

위기를 느낀 탁수는 경기를 무효로 만들기 위해 동만을 자극하는데요.

<녹취> 김건우(김탁수 역) : "왜. 그라운드로는 쫄려? 네 동생은 앉아만 있어서 너는 서서 싸우고 싶은 거야?"

탁수의 도발에 넘어간 동만!

<녹취> 김성오(황장호 역) : "동만아 안 돼!"

결국, 동만의 부상으로 경기는 무효가 되고 애라는 속상함에 화를 냅니다.

<녹취> 김지원(최애라 역) : "싹 다 네 맘대로 하려면 왜 나랑 만나. 왜 사랑한다고 해."

<녹취> 박서준(고동만 역) : "미안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되게 막 다치지도 않았고, 그럼 괜찮잖아, 응?"

애라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동만은 갑자기 찾아온 이명에 고통스러워하는데요.

<녹취> 김지원(최애라 역) : "너 진짜 나한테 너무 잔인한 거 아냐? 난 너 맞는 거 아무리, 아무리 봐도 적응이 안 된다고. 난 진짜 못 보겠다고!"

급기야, 애라의 목소리가 점점 들리지 않고~

<녹취> 박서준(고동만 역) : "너. 너 왜. 너 왜 말을 그렇게 해~!!!"

<녹취> 김지원(최애라 역) : "뭐?"

<녹취> 박서준(고동만 역) : "너 왜 목소리를 안 내! 왜 다 소리를 안 내!!!"

동만은 과연 청력을 되찾고 또다시 꿈에 도전할 수 있을까요?

오늘 밤 ‘쌈, 마이웨이’에서 확인해보세요.

새로운 살.림.남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소설가 이외수 씨!

오랫동안 길게 길렀던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이 약간 어색한데요.

<녹취> 이외수 : "사실은 굉장히 상당 기간 오래도록 투병 생활을 했습니다. 위암 판정받고 그리고 또 폐기흉이 와서 3번 수술을 했습니다. 폐기흉 극복하고 나서 유방암이 와서 또 극복했습니다."

3년간의 투병 생활 끝에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이외수 씨, 그동안 자신의 옆을 지켜준 아내를 위해 요리에 도전했는데요.

<녹취> 이외수 : "내가 소설 안 썼으면 이 셰프가 됐어, 이 셰프."

<녹취> 아내 : "진짜요?"

<녹취> 이외수 : "그렇지. 이 작가라고 부르지 말고 이 셰프라고 불러주세요."

<녹취> 아내 : "앞으로는?"

<녹취> 이외수 : "네."

<녹취> 아내 : "오케이."

자신만만한 모습의 이외수 씨! 그런데~ 칼질이 영 서툴죠?

결국 보다 못한 아내가 나서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녹취> 아내 : "여보, 그게 물이 너무 많아."

<녹취> 이외수 : "이거 다 데칠 건데."

<녹취> 아내 : "그래도 너무 많은 것 같아."

왠지 물을 너무 많이 넣는다 했더니,

소금과 조미료까지 거침없이 들이붓는 이외수 씨!

이 셰프님~ 손이 너무 크신 거 아닌가요~?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완성된 맑은 아귀탕!

<녹취> 이외수 : "당신의 훌륭한 식단을 위해서 내가 지금 앞치마까지 걸치고 내가 이렇게 노력한 걸 가상하게 생각해야 되지 않아?"

<녹취> 아내 : "갑자기 행복해. 눈물 나도록."

<녹취> 이외수 : "용돈 좀 올려주세요."

<녹취> 아내 : "알았어요."

자칭 이 셰프, 타칭 살림 신생아 이외수 씨의 살림 도전기! 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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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 입력 2017-07-10 08:29:24
    • 수정2017-07-10 09: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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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강승화

지난 한 주 동안 시청자를 사로잡은 프로그램을 알아보는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시간입니다.

제주도 소길댁에서 4년 만에 가요계 여왕으로 컴백한 분이죠. 가수 이효리 씨가 해피투게더에 떴습니다!

이밖에 화제가 된 프로그램들,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지난 한 주간 시청자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시선 강탈! 화제의 1분’ 지금 시작합니다.

<녹취> 이효리 : "안녕하세요. 가요계에 컴백한 섹시 퀸 이효리입니다."

해피투게더의 원조 안방마님이죠? 4년 만에 가수로 돌아온 이효리 씨가 찾아왔습니다!

<녹취> 김수용 : "활동을 한 4년 안 했잖아요. 생활비는 어디서 나요?"

<녹취> 이효리 : "지금 저한테 생활비 걱정하시는 거예요? 저 이효리에요!"

여전히 당찬 매력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조동아리 멤버들의 기선을 제압한 이효리 씨!

한때, 자신과 국민남매로 불렸던 유재석 씨의 흑역사를 폭로하기도 했는데요.

<녹취> 이효리 : "저희는 나오자마자 인기가 확 있어가지고 신인 시절이 없었는데 그때 혼자 메뚜기 탈을 가방에다가 꾸겨 넣고 기차를 탔는데 더듬이가 이렇게 나온 거야~ 진행을 또 너무 진짜 더럽게 못했어요."

최근 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편인 가수 이상순 씨와의 제주도 집을 공개한 이효리 씨!

그런데, 그 프로그램 때문에 요즘 관광객들이 집으로 많이 찾아온다고요?

<녹취> 이효리 : "오빠가 집에 나갔다 들어왔는데 관광버스가 와가지고 아주머니 아저씨들이 서로 허리를 잡고 기차놀이를 하고 계시더래요, 거기서."

유쾌한 이효리 씨와 함께 하는 해피투게더! 이번 주에도 계속됩니다~

오랜 라이벌인 탁수와 격투기 시합을 치르게 된 동만!

위기를 느낀 탁수는 경기를 무효로 만들기 위해 동만을 자극하는데요.

<녹취> 김건우(김탁수 역) : "왜. 그라운드로는 쫄려? 네 동생은 앉아만 있어서 너는 서서 싸우고 싶은 거야?"

탁수의 도발에 넘어간 동만!

<녹취> 김성오(황장호 역) : "동만아 안 돼!"

결국, 동만의 부상으로 경기는 무효가 되고 애라는 속상함에 화를 냅니다.

<녹취> 김지원(최애라 역) : "싹 다 네 맘대로 하려면 왜 나랑 만나. 왜 사랑한다고 해."

<녹취> 박서준(고동만 역) : "미안해. 미안해 내가 잘못했어. 되게 막 다치지도 않았고, 그럼 괜찮잖아, 응?"

애라와 대화를 나누던 도중, 동만은 갑자기 찾아온 이명에 고통스러워하는데요.

<녹취> 김지원(최애라 역) : "너 진짜 나한테 너무 잔인한 거 아냐? 난 너 맞는 거 아무리, 아무리 봐도 적응이 안 된다고. 난 진짜 못 보겠다고!"

급기야, 애라의 목소리가 점점 들리지 않고~

<녹취> 박서준(고동만 역) : "너. 너 왜. 너 왜 말을 그렇게 해~!!!"

<녹취> 김지원(최애라 역) : "뭐?"

<녹취> 박서준(고동만 역) : "너 왜 목소리를 안 내! 왜 다 소리를 안 내!!!"

동만은 과연 청력을 되찾고 또다시 꿈에 도전할 수 있을까요?

오늘 밤 ‘쌈, 마이웨이’에서 확인해보세요.

새로운 살.림.남이 나타났습니다. 바로, 소설가 이외수 씨!

오랫동안 길게 길렀던 머리카락을 짧게 자른 모습이 약간 어색한데요.

<녹취> 이외수 : "사실은 굉장히 상당 기간 오래도록 투병 생활을 했습니다. 위암 판정받고 그리고 또 폐기흉이 와서 3번 수술을 했습니다. 폐기흉 극복하고 나서 유방암이 와서 또 극복했습니다."

3년간의 투병 생활 끝에 새로운 삶을 시작하게 된 이외수 씨, 그동안 자신의 옆을 지켜준 아내를 위해 요리에 도전했는데요.

<녹취> 이외수 : "내가 소설 안 썼으면 이 셰프가 됐어, 이 셰프."

<녹취> 아내 : "진짜요?"

<녹취> 이외수 : "그렇지. 이 작가라고 부르지 말고 이 셰프라고 불러주세요."

<녹취> 아내 : "앞으로는?"

<녹취> 이외수 : "네."

<녹취> 아내 : "오케이."

자신만만한 모습의 이외수 씨! 그런데~ 칼질이 영 서툴죠?

결국 보다 못한 아내가 나서는데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녹취> 아내 : "여보, 그게 물이 너무 많아."

<녹취> 이외수 : "이거 다 데칠 건데."

<녹취> 아내 : "그래도 너무 많은 것 같아."

왠지 물을 너무 많이 넣는다 했더니,

소금과 조미료까지 거침없이 들이붓는 이외수 씨!

이 셰프님~ 손이 너무 크신 거 아닌가요~?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완성된 맑은 아귀탕!

<녹취> 이외수 : "당신의 훌륭한 식단을 위해서 내가 지금 앞치마까지 걸치고 내가 이렇게 노력한 걸 가상하게 생각해야 되지 않아?"

<녹취> 아내 : "갑자기 행복해. 눈물 나도록."

<녹취> 이외수 : "용돈 좀 올려주세요."

<녹취> 아내 : "알았어요."

자칭 이 셰프, 타칭 살림 신생아 이외수 씨의 살림 도전기! 앞으로도 지켜봐 주세요~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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