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계 댐 방류…집중호우 오늘 밤 고비
입력 2017.07.10 (21:03)
수정 2017.07.1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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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부 지방에 장맛비가 집중되면서 북한강 수계 댐들도 방류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10일) 밤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팔당댐에 지금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신방실 기자! 낮 동안엔 폭우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정신이 없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좀 어떻습니까?
<리포트>
이 곳 팔당댐 근처에는 밤이 깊어지면서 더욱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을 따라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시간당 최고 5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한강 수위에 직접 영향을 주는 팔당댐의 수위도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체 수문 15개 가운데 6개를 개방하고 1초에 4천5백 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팔당댐에서 1초에 6천 톤 가량의 물이 방류되면 서울 잠수교가 물에 잠길 수 있는 만큼 한강의 수위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밤이 되면서 빗줄기가 거세지자 방류량을 계속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이달 들어 하루이틀을 빼고는 거의 매일 장맛비가 쏟아졌습니다.
긴 가뭄 끝에 반가운 비였지만, 이제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수백 mm의 비가 누적되며 피해가 없기를 바라게 됐는데요.
오늘(10일) 밤에도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중부지방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전선은 오늘(10일) 밤을 고비로 약해지면서 남쪽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 끝까지 비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팔당댐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중부 지방에 장맛비가 집중되면서 북한강 수계 댐들도 방류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10일) 밤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팔당댐에 지금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신방실 기자! 낮 동안엔 폭우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정신이 없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좀 어떻습니까?
<리포트>
이 곳 팔당댐 근처에는 밤이 깊어지면서 더욱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을 따라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시간당 최고 5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한강 수위에 직접 영향을 주는 팔당댐의 수위도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체 수문 15개 가운데 6개를 개방하고 1초에 4천5백 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팔당댐에서 1초에 6천 톤 가량의 물이 방류되면 서울 잠수교가 물에 잠길 수 있는 만큼 한강의 수위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밤이 되면서 빗줄기가 거세지자 방류량을 계속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이달 들어 하루이틀을 빼고는 거의 매일 장맛비가 쏟아졌습니다.
긴 가뭄 끝에 반가운 비였지만, 이제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수백 mm의 비가 누적되며 피해가 없기를 바라게 됐는데요.
오늘(10일) 밤에도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중부지방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전선은 오늘(10일) 밤을 고비로 약해지면서 남쪽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 끝까지 비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팔당댐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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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7-11 09:35:32

<앵커 멘트>
중부 지방에 장맛비가 집중되면서 북한강 수계 댐들도 방류량을 늘리고 있습니다.
비는 오늘(10일) 밤이 최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팔당댐에 지금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신방실 기자! 낮 동안엔 폭우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면서 정신이 없을 정도였는데, 지금은 좀 어떻습니까?
<리포트>
이 곳 팔당댐 근처에는 밤이 깊어지면서 더욱 강한 빗줄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장마전선을 따라 서해상에서 강한 비구름이 계속 만들어지고 있기 때문인데요.
시간당 최고 50mm의 국지성 호우가 쏟아지면서 한강 수위에 직접 영향을 주는 팔당댐의 수위도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현재 전체 수문 15개 가운데 6개를 개방하고 1초에 4천5백 톤의 물을 방류하고 있습니다.
팔당댐에서 1초에 6천 톤 가량의 물이 방류되면 서울 잠수교가 물에 잠길 수 있는 만큼 한강의 수위를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밤이 되면서 빗줄기가 거세지자 방류량을 계속 늘려나가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이달 들어 하루이틀을 빼고는 거의 매일 장맛비가 쏟아졌습니다.
긴 가뭄 끝에 반가운 비였지만, 이제는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수백 mm의 비가 누적되며 피해가 없기를 바라게 됐는데요.
오늘(10일) 밤에도 시간당 30mm 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중부지방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마전선은 오늘(10일) 밤을 고비로 약해지면서 남쪽으로 내려갈 것으로 보여 끝까지 비 피해 없도록 대비 잘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팔당댐에서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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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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