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주간 명장면] 답답한 마음에 직접…‘시속 115km 슈팅’

입력 2017.07.10 (21:53) 수정 2017.07.10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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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진 수원성에서 김민우가 날카로운 패스로 골이나 다름없는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완벽한 기회에서 동료가 공을 하늘 위로 차버리자, 답답했던 김민우가 해결사로 등장합니다.

사각에서 과감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성공시킨 김민우는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수비수와 공을 다투다 코피까지 쏟아낸 김신욱도 신태용 감독 앞에서 상식을 깨는 프리킥 실력 뽐냈습니다.

수비벽 옆으로 낮게 깔아차 골키퍼를 당황하게 만든 김신욱은 골도 세리머니도 개성 만점이었습니다.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 대신, 관중석에 앉아 있던 신형민은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어쩔줄 몰라합니다.

처음엔 주저하던 신형민도 숨겨왔던 댄스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팬서비스를 확실히 했습니다.

골키퍼들은 야신 부럽지 않은 멋진 선방 쇼로 K리그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습니다.

상대의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온몸으로 막아낸 강원의 이범영은 시즌 첫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동물적인 감각으로 인천의 공격을 모두 무력화한 조현우 골키퍼는 대구의 새로운 거미손으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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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7-10 21:56:21
    • 수정2017-07-10 22: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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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습적인 폭우가 쏟아진 수원성에서 김민우가 날카로운 패스로 골이나 다름없는 기회를 만들어줍니다.

완벽한 기회에서 동료가 공을 하늘 위로 차버리자, 답답했던 김민우가 해결사로 등장합니다.

사각에서 과감한 슈팅으로 결승골을 성공시킨 김민우는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을 흐뭇하게 만들었습니다.

수비수와 공을 다투다 코피까지 쏟아낸 김신욱도 신태용 감독 앞에서 상식을 깨는 프리킥 실력 뽐냈습니다.

수비벽 옆으로 낮게 깔아차 골키퍼를 당황하게 만든 김신욱은 골도 세리머니도 개성 만점이었습니다.

경고 누적으로 그라운드 대신, 관중석에 앉아 있던 신형민은 자신의 이름이 불리자 어쩔줄 몰라합니다.

처음엔 주저하던 신형민도 숨겨왔던 댄스 실력을 마음껏 뽐내며 팬서비스를 확실히 했습니다.

골키퍼들은 야신 부럽지 않은 멋진 선방 쇼로 K리그의 볼거리를 풍성하게 했습니다.

상대의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온몸으로 막아낸 강원의 이범영은 시즌 첫 무실점 경기를 이끌었습니다.

동물적인 감각으로 인천의 공격을 모두 무력화한 조현우 골키퍼는 대구의 새로운 거미손으로 떠올랐습니다.

KBS 뉴스 서병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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