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충전] 바닥을 채운 사선무늬…헤링본으로 꾸민 집

입력 2017.07.14 (12:44) 수정 2017.07.14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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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들어 청어 등뼈 모양을 따라 만든 V자 사선 무늬, 헤링본 무늬가 인기입니다.

공간을 입체적이고 경쾌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시공이 까다롭긴 하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한다고 합니다.

'헤링본'의 매력을 정보충전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입니다.

흑백사진이 멋스런 현관을 지나니 분위기 있는 거실이 등장합니다.

바닥이 멋스럽죠. 경쾌한 사선무늬, 헤링본 스타일입니다.

주방 바닥은 물론 침실까지 이집 바닥은 모두 헤링본 무늬입니다.

<인터뷰> 이연주(아내) : "헤링본 무늬 그 자체로 인테리어 효과가 크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집은 전체를 헤링본 마루로 시공해 봤고요. 그 대신 가구나 소품들은 모던한 디자인을 선택해서 분위기 있고 깔끔한 집을 꾸며보고 싶었습니다."

헤링본이란 청어의 등 뼈 모양 즉, 물결 사선 무늬를 말하는데요.

입체적이면서 세련된 공간 연출 가능합니다.

이 집 거실 바닥은 좀 짙은 색인데 무늬가 헤링본이라 그렇게 무겁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대신 가구는 최소화했고 무늬도 단순한 걸로 배치했습니다.

소파는 패브릭 즉 천 소재입니다.

여기에 비슷한 색상, 다양한 무늬의 쿠션을 올리니 조화와 경쾌함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인터뷰> 최승영(남편) : "가구로만 공간을 꾸미면 공간 분위기를 바꾸는 데 어려움이 많은데요. 쿠션이나 액자 같은 소품을 잘 활용하면 쉽게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 분위기를 바꾸는데 훨씬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침실 바닥도 헤링본 스타일입니다.

부부 침대에 딸 침대를 붙여 함께 자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커튼은 짙은 무채색인데요, 짙은 헤링본 마루의 경우 무채색 커튼이 잘 어울립니다.

침구 역시 무채색을 썼는데요,

여름 침구에 대해 잠시 살펴봅니다.

<인터뷰> 유우승(침구 매장 직원) : "최근 침구가 인테리어에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계절과 소재, 무늬별로 다양한 침구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신혼부부의 경우, 잔 꽃무늬나 모던한 무채색 계열을 선호해 사랑스럽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하고요.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시원한 인견 소재나 린넨 소재를 인테리어 침구로 활용하는 추세입니다."

먼저 모달 소재 침구입니다.

너도밤나무 펄프를 원료로 해 만든 천연 소재인데요.

부드러운 촉감과 단순한 줄무늬가 특징입니다.

마로 만든 ‘린넨’ 소재 침구입니다.

시원함은 물론 우아한 자수 무늬가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끝으로 면에 잔물결 즉 리플 가공을 한 면 리플 소재 침구는 시원한 촉감도 좋아 여름 침실에 안성맞춤입니다.

헤링본으로 꾸민 집, 끝으로 주방 살펴봅니다.

상부장 없애고 수도관 모양의 받침이 인상적인 선반을 달았습니다.

주방소품 올리니 멋집니다.

원목 식탁도 편안함을 주는데요.

펜던트 조명과 액자들이 편안함을 배가 시켜줍니다.

헤링본 무늬로 꾸며 감각적이면서 살수록 더 재미가 느껴지는 사랑스런 집이 됐습니다.

그 안에서 가족의 사랑도 커져 가겠죠.

정보충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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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보충전] 바닥을 채운 사선무늬…헤링본으로 꾸민 집
    • 입력 2017-07-14 12:53:30
    • 수정2017-07-14 12:5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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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들어 청어 등뼈 모양을 따라 만든 V자 사선 무늬, 헤링본 무늬가 인기입니다.

공간을 입체적이고 경쾌하게 만들어 주는데요, 시공이 까다롭긴 하지만 그만큼의 값어치를 한다고 합니다.

'헤링본'의 매력을 정보충전에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경기도 용인의 한 아파트입니다.

흑백사진이 멋스런 현관을 지나니 분위기 있는 거실이 등장합니다.

바닥이 멋스럽죠. 경쾌한 사선무늬, 헤링본 스타일입니다.

주방 바닥은 물론 침실까지 이집 바닥은 모두 헤링본 무늬입니다.

<인터뷰> 이연주(아내) : "헤링본 무늬 그 자체로 인테리어 효과가 크더라고요. 그래서 저희 집은 전체를 헤링본 마루로 시공해 봤고요. 그 대신 가구나 소품들은 모던한 디자인을 선택해서 분위기 있고 깔끔한 집을 꾸며보고 싶었습니다."

헤링본이란 청어의 등 뼈 모양 즉, 물결 사선 무늬를 말하는데요.

입체적이면서 세련된 공간 연출 가능합니다.

이 집 거실 바닥은 좀 짙은 색인데 무늬가 헤링본이라 그렇게 무겁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대신 가구는 최소화했고 무늬도 단순한 걸로 배치했습니다.

소파는 패브릭 즉 천 소재입니다.

여기에 비슷한 색상, 다양한 무늬의 쿠션을 올리니 조화와 경쾌함이 동시에 느껴집니다.

<인터뷰> 최승영(남편) : "가구로만 공간을 꾸미면 공간 분위기를 바꾸는 데 어려움이 많은데요. 쿠션이나 액자 같은 소품을 잘 활용하면 쉽게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공간 분위기를 바꾸는데 훨씬 효과적인 것 같습니다."

침실 바닥도 헤링본 스타일입니다.

부부 침대에 딸 침대를 붙여 함께 자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커튼은 짙은 무채색인데요, 짙은 헤링본 마루의 경우 무채색 커튼이 잘 어울립니다.

침구 역시 무채색을 썼는데요,

여름 침구에 대해 잠시 살펴봅니다.

<인터뷰> 유우승(침구 매장 직원) : "최근 침구가 인테리어에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계절과 소재, 무늬별로 다양한 침구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신혼부부의 경우, 잔 꽃무늬나 모던한 무채색 계열을 선호해 사랑스럽고 깔끔한 인테리어를 하고요.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시원한 인견 소재나 린넨 소재를 인테리어 침구로 활용하는 추세입니다."

먼저 모달 소재 침구입니다.

너도밤나무 펄프를 원료로 해 만든 천연 소재인데요.

부드러운 촉감과 단순한 줄무늬가 특징입니다.

마로 만든 ‘린넨’ 소재 침구입니다.

시원함은 물론 우아한 자수 무늬가 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끝으로 면에 잔물결 즉 리플 가공을 한 면 리플 소재 침구는 시원한 촉감도 좋아 여름 침실에 안성맞춤입니다.

헤링본으로 꾸민 집, 끝으로 주방 살펴봅니다.

상부장 없애고 수도관 모양의 받침이 인상적인 선반을 달았습니다.

주방소품 올리니 멋집니다.

원목 식탁도 편안함을 주는데요.

펜던트 조명과 액자들이 편안함을 배가 시켜줍니다.

헤링본 무늬로 꾸며 감각적이면서 살수록 더 재미가 느껴지는 사랑스런 집이 됐습니다.

그 안에서 가족의 사랑도 커져 가겠죠.

정보충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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