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자연사박물관에 ‘흰긴수염고래’ 골격 전시
입력 2017.07.21 (12:50)
수정 2017.07.21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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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런던 자연사 박물관이 최근 새 단장을 마쳤는데요.
이곳에 지구 상 현존하는 가장 큰 동물로 알려진 '흰긴수염고래'의 골격이 전시됐습니다.
<리포트>
런던 자연사박물관의 중앙홀.
무게 3톤에 몸길이 25m가 넘는 흰긴수염고래의 골격이 당당한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아래턱 골격은 현존하는 동물 뼈 중 가장 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흰긴수염고래의 이름은 희망을 뜻하는 '호프'입니다.
<인터뷰> 박물관 관계자 : "'호프'는 인간이 합리적인 근거와 과학을 통해 지구의 미래에 관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박물관 측은 관람객들이 입장하는 순간 흰긴수염고래의 추격을 받는 '크릴새우'처럼 느껴지도록 '호프'를 중앙홀의 천정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형식으로 전시했습니다.
'호프'는 1891년에 바다에서 포획된 후 100여 년 동안 다른 곳에 전시됐다가 새 단장을 맞아 중앙홀로 옮겨져 이 박물관의 상징이 됐는데요.
수십 년간 중앙홀을 지켰던 공룡 디플로도쿠스의 골격은 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듬뿍 받던 역사를 뒤로하고 영국 전역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입니다.
런던 자연사 박물관이 최근 새 단장을 마쳤는데요.
이곳에 지구 상 현존하는 가장 큰 동물로 알려진 '흰긴수염고래'의 골격이 전시됐습니다.
<리포트>
런던 자연사박물관의 중앙홀.
무게 3톤에 몸길이 25m가 넘는 흰긴수염고래의 골격이 당당한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아래턱 골격은 현존하는 동물 뼈 중 가장 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흰긴수염고래의 이름은 희망을 뜻하는 '호프'입니다.
<인터뷰> 박물관 관계자 : "'호프'는 인간이 합리적인 근거와 과학을 통해 지구의 미래에 관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박물관 측은 관람객들이 입장하는 순간 흰긴수염고래의 추격을 받는 '크릴새우'처럼 느껴지도록 '호프'를 중앙홀의 천정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형식으로 전시했습니다.
'호프'는 1891년에 바다에서 포획된 후 100여 년 동안 다른 곳에 전시됐다가 새 단장을 맞아 중앙홀로 옮겨져 이 박물관의 상징이 됐는데요.
수십 년간 중앙홀을 지켰던 공룡 디플로도쿠스의 골격은 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듬뿍 받던 역사를 뒤로하고 영국 전역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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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 자연사박물관에 ‘흰긴수염고래’ 골격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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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21 12:51:37
- 수정2017-07-21 12:54:28

<앵커 멘트>
런던 자연사 박물관이 최근 새 단장을 마쳤는데요.
이곳에 지구 상 현존하는 가장 큰 동물로 알려진 '흰긴수염고래'의 골격이 전시됐습니다.
<리포트>
런던 자연사박물관의 중앙홀.
무게 3톤에 몸길이 25m가 넘는 흰긴수염고래의 골격이 당당한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아래턱 골격은 현존하는 동물 뼈 중 가장 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흰긴수염고래의 이름은 희망을 뜻하는 '호프'입니다.
<인터뷰> 박물관 관계자 : "'호프'는 인간이 합리적인 근거와 과학을 통해 지구의 미래에 관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박물관 측은 관람객들이 입장하는 순간 흰긴수염고래의 추격을 받는 '크릴새우'처럼 느껴지도록 '호프'를 중앙홀의 천정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형식으로 전시했습니다.
'호프'는 1891년에 바다에서 포획된 후 100여 년 동안 다른 곳에 전시됐다가 새 단장을 맞아 중앙홀로 옮겨져 이 박물관의 상징이 됐는데요.
수십 년간 중앙홀을 지켰던 공룡 디플로도쿠스의 골격은 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듬뿍 받던 역사를 뒤로하고 영국 전역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입니다.
런던 자연사 박물관이 최근 새 단장을 마쳤는데요.
이곳에 지구 상 현존하는 가장 큰 동물로 알려진 '흰긴수염고래'의 골격이 전시됐습니다.
<리포트>
런던 자연사박물관의 중앙홀.
무게 3톤에 몸길이 25m가 넘는 흰긴수염고래의 골격이 당당한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특히 아래턱 골격은 현존하는 동물 뼈 중 가장 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흰긴수염고래의 이름은 희망을 뜻하는 '호프'입니다.
<인터뷰> 박물관 관계자 : "'호프'는 인간이 합리적인 근거와 과학을 통해 지구의 미래에 관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게 될 것이라는 의미입니다."
박물관 측은 관람객들이 입장하는 순간 흰긴수염고래의 추격을 받는 '크릴새우'처럼 느껴지도록 '호프'를 중앙홀의 천정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형식으로 전시했습니다.
'호프'는 1891년에 바다에서 포획된 후 100여 년 동안 다른 곳에 전시됐다가 새 단장을 맞아 중앙홀로 옮겨져 이 박물관의 상징이 됐는데요.
수십 년간 중앙홀을 지켰던 공룡 디플로도쿠스의 골격은 많은 어린이의 사랑을 듬뿍 받던 역사를 뒤로하고 영국 전역에서 순회 전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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