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농구 신동 등장…“내가 차세대 농구 스타!”

입력 2017.08.01 (21:53) 수정 2017.08.0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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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학 농구에서 제 2의 허재를 연상케하는 유망주가 등장해 농구계가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한 경기에서 득점 등 네 부문에서 두자릿 수를 기록하는 쿼드러플 더블로 화제를 모은 조석호 선수인데요.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놀라운 점프력을 이용해 거뜬히 덩크슛을 성공합니다.

가로채기와 리바운드에서도 또래에선 적수가 없습니다.

한 경기에 34득점과 15리바운드, 도움 열 한개에 가로채기 열개까지, 한국 농구 사상 두 번째 쿼드러플 더블로 화제를 모은 16살 유망주입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금명중 3학년 농구부 조석호입니다."

조석호의 강점은 긴 팔과 다른 선수보다 월등한 점프입니다.

슛 거리가 길어 3점 라인 한참 뒤에서도 자신있게 슛을 던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석호(금명중 3학년 가드) : "(스스로) 점프력, 순발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가서도 대학가서도 공격 수비 둘다 가능한 가드가 되고싶습니다. 많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허재를 연상케 할만큼 천재적인 운동신경도 돋보입니다.

신장 183센티미터로 큰 키가 아닌데도 조석호가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김일모(금명중 코치) : "한국 사람이 아닌 외국인처럼 운동신경이 타고 났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농구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그 정도의 (재능이 있습니다)."

잠재력이 큰 만큼,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유망주 조석호가 한국 농구의 차세대 주역이 되기를 농구계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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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학생 농구 신동 등장…“내가 차세대 농구 스타!”
    • 입력 2017-08-01 21:55:43
    • 수정2017-08-01 2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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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학 농구에서 제 2의 허재를 연상케하는 유망주가 등장해 농구계가 들썩거리고 있습니다.

한 경기에서 득점 등 네 부문에서 두자릿 수를 기록하는 쿼드러플 더블로 화제를 모은 조석호 선수인데요.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놀라운 점프력을 이용해 거뜬히 덩크슛을 성공합니다.

가로채기와 리바운드에서도 또래에선 적수가 없습니다.

한 경기에 34득점과 15리바운드, 도움 열 한개에 가로채기 열개까지, 한국 농구 사상 두 번째 쿼드러플 더블로 화제를 모은 16살 유망주입니다.

<녹취> "안녕하세요, 금명중 3학년 농구부 조석호입니다."

조석호의 강점은 긴 팔과 다른 선수보다 월등한 점프입니다.

슛 거리가 길어 3점 라인 한참 뒤에서도 자신있게 슛을 던질 수 있습니다.

<인터뷰> 조석호(금명중 3학년 가드) : "(스스로) 점프력, 순발력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프로가서도 대학가서도 공격 수비 둘다 가능한 가드가 되고싶습니다. 많이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과거 허재를 연상케 할만큼 천재적인 운동신경도 돋보입니다.

신장 183센티미터로 큰 키가 아닌데도 조석호가 주목받는 이유입니다.

<인터뷰> 김일모(금명중 코치) : "한국 사람이 아닌 외국인처럼 운동신경이 타고 났습니다. 아마 우리나라 농구에 이바지 할 수 있는 그 정도의 (재능이 있습니다)."

잠재력이 큰 만큼, 앞으로 어떻게 성장하느냐가 중요합니다.

유망주 조석호가 한국 농구의 차세대 주역이 되기를 농구계가 기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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