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슈퍼마켓의 변신

<앵커 멘트>

요즘 일본에서는 소매업계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슈퍼 안에 마작을 즐길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등, 소매점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바'현 '마쓰도'시의 한 슈퍼.

가게 안에 마작 가게가 있습니다.

주요 고객은 노인 손님들.

도박은 금지하고 있지만 도시락은 자유롭게 가져올 수 있습니다.

오랜 시간 슈퍼에 머물면서 장보기를 유도하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슈퍼마켓 손님 : "치매 예방을 위해 왔어요. 장보기도 편리해 좋습니다."

<인터뷰> 슈퍼마켓 손님 : "마작 손님 점심은 빵을 사서 먹었어요. 가끔 오고 싶어요."

'사이타마'현 '고시가야'시에 위치한 이 슈퍼는 한달에 두번, 영양사가 손님들에게 건강상담을 해줍니다.

손님들 혈압과 체지방을 측정한 뒤 식생활 개선 방법을 조언해주는데요.

조언을 받은 손님들은 영양사의 조언에 맞춰 식품을 구매합니다.

소매업계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서비스가 등장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