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심·안심 더 많이’…한우 개량 성공
입력 2017.08.24 (12:42)
수정 2017.08.24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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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우의 안심이나 등심 등은 선호도가 높지만 생산량은 제한돼 있죠.
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특정 부위의 고기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는 한우개량에 성공했습니다.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8년간의 개량작업 끝에 탄생한 '한우 보증 씨수소'입니다.
일반 한우에 비해 특정 부위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는 형질을 가졌습니다.
형질에 따라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특정부위는 안심이나 등심, 채끝 등 10가지입니다.
농가들이 해당 형질을 지닌 씨수소의 정액을 선택해 인공수정을 하면 원하는 특정 부위를 더 생산하는 송아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운(경기도 안성시) : "좋은 정액을(사용해서)비싼 부위를 생산할 수 있으면 고기 양이 많으니까 농가에서는 높은 이득을 얻을 수가 있죠."
이렇게 태어난 송아지가 성장하면 일반 한우보다 특정 부위를 적게는 1kg에서 많게는 4kg까지 더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미나(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연구사) : "분할육의 중량과 비율, 능력이 공개됨에 따라서 농가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부위를, 안심이나 등심을 특별하게 좀더 크게 키울 수 있는..."
부위별 맞춤형 생산이 가능해진 한우 사육기술.
수입 쇠고기에 맞서 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한우의 안심이나 등심 등은 선호도가 높지만 생산량은 제한돼 있죠.
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특정 부위의 고기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는 한우개량에 성공했습니다.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8년간의 개량작업 끝에 탄생한 '한우 보증 씨수소'입니다.
일반 한우에 비해 특정 부위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는 형질을 가졌습니다.
형질에 따라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특정부위는 안심이나 등심, 채끝 등 10가지입니다.
농가들이 해당 형질을 지닌 씨수소의 정액을 선택해 인공수정을 하면 원하는 특정 부위를 더 생산하는 송아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운(경기도 안성시) : "좋은 정액을(사용해서)비싼 부위를 생산할 수 있으면 고기 양이 많으니까 농가에서는 높은 이득을 얻을 수가 있죠."
이렇게 태어난 송아지가 성장하면 일반 한우보다 특정 부위를 적게는 1kg에서 많게는 4kg까지 더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미나(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연구사) : "분할육의 중량과 비율, 능력이 공개됨에 따라서 농가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부위를, 안심이나 등심을 특별하게 좀더 크게 키울 수 있는..."
부위별 맞춤형 생산이 가능해진 한우 사육기술.
수입 쇠고기에 맞서 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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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심·안심 더 많이’…한우 개량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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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24 12:45:02
- 수정2017-08-24 12:52:32
<앵커 멘트>
한우의 안심이나 등심 등은 선호도가 높지만 생산량은 제한돼 있죠.
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특정 부위의 고기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는 한우개량에 성공했습니다.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8년간의 개량작업 끝에 탄생한 '한우 보증 씨수소'입니다.
일반 한우에 비해 특정 부위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는 형질을 가졌습니다.
형질에 따라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특정부위는 안심이나 등심, 채끝 등 10가지입니다.
농가들이 해당 형질을 지닌 씨수소의 정액을 선택해 인공수정을 하면 원하는 특정 부위를 더 생산하는 송아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운(경기도 안성시) : "좋은 정액을(사용해서)비싼 부위를 생산할 수 있으면 고기 양이 많으니까 농가에서는 높은 이득을 얻을 수가 있죠."
이렇게 태어난 송아지가 성장하면 일반 한우보다 특정 부위를 적게는 1kg에서 많게는 4kg까지 더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미나(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연구사) : "분할육의 중량과 비율, 능력이 공개됨에 따라서 농가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부위를, 안심이나 등심을 특별하게 좀더 크게 키울 수 있는..."
부위별 맞춤형 생산이 가능해진 한우 사육기술.
수입 쇠고기에 맞서 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한우의 안심이나 등심 등은 선호도가 높지만 생산량은 제한돼 있죠.
이런 가운데 농촌진흥청이 특정 부위의 고기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는 한우개량에 성공했습니다.
조정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8년간의 개량작업 끝에 탄생한 '한우 보증 씨수소'입니다.
일반 한우에 비해 특정 부위를 더 많이 생산할 수 있는 형질을 가졌습니다.
형질에 따라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특정부위는 안심이나 등심, 채끝 등 10가지입니다.
농가들이 해당 형질을 지닌 씨수소의 정액을 선택해 인공수정을 하면 원하는 특정 부위를 더 생산하는 송아지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영운(경기도 안성시) : "좋은 정액을(사용해서)비싼 부위를 생산할 수 있으면 고기 양이 많으니까 농가에서는 높은 이득을 얻을 수가 있죠."
이렇게 태어난 송아지가 성장하면 일반 한우보다 특정 부위를 적게는 1kg에서 많게는 4kg까지 더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미나(농촌진흥청 가축개량평가과 연구사) : "분할육의 중량과 비율, 능력이 공개됨에 따라서 농가에서는 소비자가 선호하는 부위를, 안심이나 등심을 특별하게 좀더 크게 키울 수 있는..."
부위별 맞춤형 생산이 가능해진 한우 사육기술.
수입 쇠고기에 맞서 한우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조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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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아 기자 righ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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