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 사회적 책임 강화…공익광고 의무화”
입력 2017.08.24 (19:10)
수정 2017.08.2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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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공익광고는 상품광고와 달리 공익성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공공의 문제를 다루는데요.
공익광고를 의무편성하는 방송처럼, 온라인 포털에도 공익광고를 일정 비율 의무 게재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TV를 통해 자주 볼 수 있는 공익광고.
매달 일정비율 이상이 방송에 의무 편성됩니다.
<인터뷰> 한선경(경기도 일산시 동구) : "공익광고는 시민으로서 알 필요성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하고요. 더 많이 미디어에 노출이 될수록 좋은 것 같아요."
최근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광고를 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방송뿐만 아니라 온라인에도 공익광고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온라인 광고시장은 신문·방송 등을 제치고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한 해 공익광고에 들인 액수는 6억 원.
지상파 TV의 10%에도 못 미치는 규모입니다.
더구나 방송의 공익광고는 의무이기 때문에 무료지만, 온라인 공익광고는 국민 세금을 내야 합니다.
<인터뷰> 최진봉(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 "(공익광고의) 광고비를 받는다고 하는 것은 원래 공익광고의 취지와 맞지 않는 거죠. 그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번에 국회에 발의된 법안은 국내 포털사이트 등의 공익광고 편성을 일정 부분 의무화하는 내용입니다.
이미 영향력과 광고 시장에서 가장 큰 축이 된 만큼, 공공성을 높여야 한다는 취집니다.
<인터뷰> 김성태(자유한국당 의원) : "일정 수준 이상 온라인미디어 사업자의 사회적 책임을 부여하는 근거조항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미디어 환경의 빠른 변화에 따라 뉴미디어의 사회적 책임과 규제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공익광고는 상품광고와 달리 공익성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공공의 문제를 다루는데요.
공익광고를 의무편성하는 방송처럼, 온라인 포털에도 공익광고를 일정 비율 의무 게재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TV를 통해 자주 볼 수 있는 공익광고.
매달 일정비율 이상이 방송에 의무 편성됩니다.
<인터뷰> 한선경(경기도 일산시 동구) : "공익광고는 시민으로서 알 필요성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하고요. 더 많이 미디어에 노출이 될수록 좋은 것 같아요."
최근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광고를 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방송뿐만 아니라 온라인에도 공익광고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온라인 광고시장은 신문·방송 등을 제치고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한 해 공익광고에 들인 액수는 6억 원.
지상파 TV의 10%에도 못 미치는 규모입니다.
더구나 방송의 공익광고는 의무이기 때문에 무료지만, 온라인 공익광고는 국민 세금을 내야 합니다.
<인터뷰> 최진봉(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 "(공익광고의) 광고비를 받는다고 하는 것은 원래 공익광고의 취지와 맞지 않는 거죠. 그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번에 국회에 발의된 법안은 국내 포털사이트 등의 공익광고 편성을 일정 부분 의무화하는 내용입니다.
이미 영향력과 광고 시장에서 가장 큰 축이 된 만큼, 공공성을 높여야 한다는 취집니다.
<인터뷰> 김성태(자유한국당 의원) : "일정 수준 이상 온라인미디어 사업자의 사회적 책임을 부여하는 근거조항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미디어 환경의 빠른 변화에 따라 뉴미디어의 사회적 책임과 규제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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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털 사회적 책임 강화…공익광고 의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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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24 19:13:19
- 수정2017-08-24 19: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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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광고는 상품광고와 달리 공익성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공공의 문제를 다루는데요.
공익광고를 의무편성하는 방송처럼, 온라인 포털에도 공익광고를 일정 비율 의무 게재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TV를 통해 자주 볼 수 있는 공익광고.
매달 일정비율 이상이 방송에 의무 편성됩니다.
<인터뷰> 한선경(경기도 일산시 동구) : "공익광고는 시민으로서 알 필요성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하고요. 더 많이 미디어에 노출이 될수록 좋은 것 같아요."
최근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광고를 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방송뿐만 아니라 온라인에도 공익광고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온라인 광고시장은 신문·방송 등을 제치고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한 해 공익광고에 들인 액수는 6억 원.
지상파 TV의 10%에도 못 미치는 규모입니다.
더구나 방송의 공익광고는 의무이기 때문에 무료지만, 온라인 공익광고는 국민 세금을 내야 합니다.
<인터뷰> 최진봉(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 "(공익광고의) 광고비를 받는다고 하는 것은 원래 공익광고의 취지와 맞지 않는 거죠. 그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번에 국회에 발의된 법안은 국내 포털사이트 등의 공익광고 편성을 일정 부분 의무화하는 내용입니다.
이미 영향력과 광고 시장에서 가장 큰 축이 된 만큼, 공공성을 높여야 한다는 취집니다.
<인터뷰> 김성태(자유한국당 의원) : "일정 수준 이상 온라인미디어 사업자의 사회적 책임을 부여하는 근거조항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미디어 환경의 빠른 변화에 따라 뉴미디어의 사회적 책임과 규제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공익광고는 상품광고와 달리 공익성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 공공의 문제를 다루는데요.
공익광고를 의무편성하는 방송처럼, 온라인 포털에도 공익광고를 일정 비율 의무 게재하도록 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TV를 통해 자주 볼 수 있는 공익광고.
매달 일정비율 이상이 방송에 의무 편성됩니다.
<인터뷰> 한선경(경기도 일산시 동구) : "공익광고는 시민으로서 알 필요성이 당연히 있다고 생각하고요. 더 많이 미디어에 노출이 될수록 좋은 것 같아요."
최근엔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광고를 접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방송뿐만 아니라 온라인에도 공익광고를 의무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온라인 광고시장은 신문·방송 등을 제치고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지만, 한 해 공익광고에 들인 액수는 6억 원.
지상파 TV의 10%에도 못 미치는 규모입니다.
더구나 방송의 공익광고는 의무이기 때문에 무료지만, 온라인 공익광고는 국민 세금을 내야 합니다.
<인터뷰> 최진봉(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 "(공익광고의) 광고비를 받는다고 하는 것은 원래 공익광고의 취지와 맞지 않는 거죠. 그건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이번에 국회에 발의된 법안은 국내 포털사이트 등의 공익광고 편성을 일정 부분 의무화하는 내용입니다.
이미 영향력과 광고 시장에서 가장 큰 축이 된 만큼, 공공성을 높여야 한다는 취집니다.
<인터뷰> 김성태(자유한국당 의원) : "일정 수준 이상 온라인미디어 사업자의 사회적 책임을 부여하는 근거조항이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미디어 환경의 빠른 변화에 따라 뉴미디어의 사회적 책임과 규제의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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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민 기자 fresh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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