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광고 한 눈에…부산국제광고제 개막

입력 2017.08.25 (06:52) 수정 2017.08.25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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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전 세계 광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산 국제광고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창의성과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새롭고 다양한 광고들이 선보입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리기를 하는 내 모습이 벽면에 LED 조명으로 비칩니다.

옆에서 함께 달리는 경쟁자는 바로 나 자신.

디지털 기술을 살린 한 스포츠 브랜드 광고입니다.

발열 내의 광고를 창문 단열재로 활용했습니다.

광고의 효과와 의미를 동시에 살렸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의 주제는 '창의성과 기술의 만남'.

56개 나라, 2만 천 5백여 출품작 중에서 본선에 진출한 천 8백 편을 선보입니다.

<인터뷰> 이원경(대학생) : "인쇄광고가 일반적인 벽이 아니라 창문같은 데 PVC(폴리염화비닐)를 이용해서 설치했다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시대적 흐름에 맞춰 올해 광고제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선보입니다.

4차 산업혁명 특별 국제학술대회에는 세계적 석학과 선도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광고 시장의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13개 나라 대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영스타즈 광고 경연대회'와 현직 광고인들의 취업 비결을 듣는 취업설명회도 열립니다.

<인터뷰> 최환진(부산국제광고제 위원장) : "공익광고가 단지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다양한 모습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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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광고 한 눈에…부산국제광고제 개막
    • 입력 2017-08-25 06:54:41
    • 수정2017-08-25 06:58:35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전 세계 광고의 흐름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부산 국제광고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창의성과 기술의 만남'을 주제로 새롭고 다양한 광고들이 선보입니다.

보도에 이이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달리기를 하는 내 모습이 벽면에 LED 조명으로 비칩니다.

옆에서 함께 달리는 경쟁자는 바로 나 자신.

디지털 기술을 살린 한 스포츠 브랜드 광고입니다.

발열 내의 광고를 창문 단열재로 활용했습니다.

광고의 효과와 의미를 동시에 살렸습니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부산국제광고제의 주제는 '창의성과 기술의 만남'.

56개 나라, 2만 천 5백여 출품작 중에서 본선에 진출한 천 8백 편을 선보입니다.

<인터뷰> 이원경(대학생) : "인쇄광고가 일반적인 벽이 아니라 창문같은 데 PVC(폴리염화비닐)를 이용해서 설치했다는 게 인상적이었습니다."

시대적 흐름에 맞춰 올해 광고제에서는 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선보입니다.

4차 산업혁명 특별 국제학술대회에는 세계적 석학과 선도 기업들이 대거 참가해 광고 시장의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13개 나라 대학생들이 실력을 겨루는 '영스타즈 광고 경연대회'와 현직 광고인들의 취업 비결을 듣는 취업설명회도 열립니다.

<인터뷰> 최환진(부산국제광고제 위원장) : "공익광고가 단지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사회 공헌 활동을 하는 다양한 모습을 보실 수 있겠습니다."

부산국제광고제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이이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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