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야생 순록서 ‘사슴 광우병’ 발병
입력 2017.08.25 (12:40)
수정 2017.08.25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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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남서부 지역 산에서 사냥꾼들이 순록을 보이는 대로 사냥하고 있습니다.
이곳 야생 순록들에게서 CWD, 즉 만성소모성 질병이 발견됐기 때문인데요.
CWD는 순록, 사슴, 엘크 등 사슴류의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입혀 결국 폐사하게 하는 무서운 병으로 이른바 '사슴 광우병'으로 불립니다.
당국은 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르트펠라와 보르군 등 남서부 지역에 서식하는 야생 순록류를 살처분 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오이드빈(자연환경감시원) : "이 지역에 사람이 처음 온 이후 약 만 년 동안 순록 사냥이 전통적으로 이루어져 왔지만 이런 일은 정말 끔찍하고 슬픕니다."
당국은 이미 12km에 달하는 긴 울타리를 설치해 감염된 지역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동물들의 시료도 채취해 감염 여부을 확인하는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이곳 야생 순록들에게서 CWD, 즉 만성소모성 질병이 발견됐기 때문인데요.
CWD는 순록, 사슴, 엘크 등 사슴류의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입혀 결국 폐사하게 하는 무서운 병으로 이른바 '사슴 광우병'으로 불립니다.
당국은 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르트펠라와 보르군 등 남서부 지역에 서식하는 야생 순록류를 살처분 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오이드빈(자연환경감시원) : "이 지역에 사람이 처음 온 이후 약 만 년 동안 순록 사냥이 전통적으로 이루어져 왔지만 이런 일은 정말 끔찍하고 슬픕니다."
당국은 이미 12km에 달하는 긴 울타리를 설치해 감염된 지역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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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르웨이 야생 순록서 ‘사슴 광우병’ 발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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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25 12:40:48
- 수정2017-08-25 19:51:37
![](/data/news/2017/08/25/3539572_300.jpg)
노르웨이 남서부 지역 산에서 사냥꾼들이 순록을 보이는 대로 사냥하고 있습니다.
이곳 야생 순록들에게서 CWD, 즉 만성소모성 질병이 발견됐기 때문인데요.
CWD는 순록, 사슴, 엘크 등 사슴류의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입혀 결국 폐사하게 하는 무서운 병으로 이른바 '사슴 광우병'으로 불립니다.
당국은 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르트펠라와 보르군 등 남서부 지역에 서식하는 야생 순록류를 살처분 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오이드빈(자연환경감시원) : "이 지역에 사람이 처음 온 이후 약 만 년 동안 순록 사냥이 전통적으로 이루어져 왔지만 이런 일은 정말 끔찍하고 슬픕니다."
당국은 이미 12km에 달하는 긴 울타리를 설치해 감염된 지역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동물들의 시료도 채취해 감염 여부을 확인하는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이곳 야생 순록들에게서 CWD, 즉 만성소모성 질병이 발견됐기 때문인데요.
CWD는 순록, 사슴, 엘크 등 사슴류의 중추신경계에 손상을 입혀 결국 폐사하게 하는 무서운 병으로 이른바 '사슴 광우병'으로 불립니다.
당국은 병이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노르트펠라와 보르군 등 남서부 지역에 서식하는 야생 순록류를 살처분 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오이드빈(자연환경감시원) : "이 지역에 사람이 처음 온 이후 약 만 년 동안 순록 사냥이 전통적으로 이루어져 왔지만 이런 일은 정말 끔찍하고 슬픕니다."
당국은 이미 12km에 달하는 긴 울타리를 설치해 감염된 지역을 차단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동물들의 시료도 채취해 감염 여부을 확인하는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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