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막탄 폭발…유키스 멤버 부상

입력 2017.09.06 (23:43) 수정 2017.09.06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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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류 스타 그룹인 유키스의 한 멤버가 뮤직 비디오 촬영 도중 연막탄이 터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특히 연막탄 파편이 몸과 얼굴로 날아들면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류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컨테이너 박스가 쌓인 인천의 한 촬영장입니다.

인기 그룹 유키스의 멤버 기섭이 뮤직 비디오 촬영을 시작하려는 순간, 갑자기 소품용 연막탄이 굉음을 내며 터집니다.

<녹취> "괜찮아? 휴지, 휴지! 사다리!"

연막탄 폭발에 놀란 기섭은 그 자리에 털썩 주저 앉습니다.

사고 직후 기섭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연막탄이 터지면서 기섭의 몸과 얼굴에는 열 개가 넘는 파편이 박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연막탄을 들고 있던 손에는 심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심화석(NHEMG 본부장) : "(연막탄이) 손에서 잡고 있던 상태에서 어깨 높이에서 터져서 일단 손은 지금 봉합 수술도 지금 못하는 상황이에요."

오늘 촬영장에서 쓰인 연막탄은 연기로 여러 색을 낼 수 있어 축구장이나 학교 축제 등에서 널리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촬영장 소품으로 쓴 연막탄이 갑자기 터지면서,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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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막탄 폭발…유키스 멤버 부상
    • 입력 2017-09-06 23:45:45
    • 수정2017-09-06 23:5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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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스타 그룹인 유키스의 한 멤버가 뮤직 비디오 촬영 도중 연막탄이 터지는 부상을 입었습니다.

특히 연막탄 파편이 몸과 얼굴로 날아들면서,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습니다.

류호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컨테이너 박스가 쌓인 인천의 한 촬영장입니다.

인기 그룹 유키스의 멤버 기섭이 뮤직 비디오 촬영을 시작하려는 순간, 갑자기 소품용 연막탄이 굉음을 내며 터집니다.

<녹취> "괜찮아? 휴지, 휴지! 사다리!"

연막탄 폭발에 놀란 기섭은 그 자리에 털썩 주저 앉습니다.

사고 직후 기섭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연막탄이 터지면서 기섭의 몸과 얼굴에는 열 개가 넘는 파편이 박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연막탄을 들고 있던 손에는 심한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심화석(NHEMG 본부장) : "(연막탄이) 손에서 잡고 있던 상태에서 어깨 높이에서 터져서 일단 손은 지금 봉합 수술도 지금 못하는 상황이에요."

오늘 촬영장에서 쓰인 연막탄은 연기로 여러 색을 낼 수 있어 축구장이나 학교 축제 등에서 널리 쓰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촬영장 소품으로 쓴 연막탄이 갑자기 터지면서, 안전성에 대한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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