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최대한의 압력”…中 “대화 병행해야”
입력 2017.09.07 (21:10)
수정 2017.09.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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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일 정상 회담을 놓고 일본 측은 북한에 강한 압력을 가하기로 의견 일치를 봤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차원이 다른 압력' '최대한의 압력'이라는 말을 하며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조했습니다.
이 소식은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전합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차원이 다른 압력을 북한에 가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의 압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는 흐름을 활용해야한다고도 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기조연설에서도 강한 제재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아베(일본 총리) : "국제 사회는 일치해서 북한에 최대한의 압력을 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는 과거사 문제에 대해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면서도 '곤란한 문제를 적절히 관리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차관급 인사가 지난달 중국을 찾은 일본 의원단에게 전한 발언 내용도 주목받습니다.
쿵쉬안유 외교부 부장조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다음엔 도쿄 상공을 넘어가는 시나리오도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위기에도 대화가 필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상황이 악화될 뿐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추가 제재에 동의하면서도 대화와 협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말도 일본 언론은 비중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한.일 정상 회담을 놓고 일본 측은 북한에 강한 압력을 가하기로 의견 일치를 봤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차원이 다른 압력' '최대한의 압력'이라는 말을 하며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조했습니다.
이 소식은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전합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차원이 다른 압력을 북한에 가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의 압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는 흐름을 활용해야한다고도 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기조연설에서도 강한 제재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아베(일본 총리) : "국제 사회는 일치해서 북한에 최대한의 압력을 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는 과거사 문제에 대해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면서도 '곤란한 문제를 적절히 관리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차관급 인사가 지난달 중국을 찾은 일본 의원단에게 전한 발언 내용도 주목받습니다.
쿵쉬안유 외교부 부장조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다음엔 도쿄 상공을 넘어가는 시나리오도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위기에도 대화가 필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상황이 악화될 뿐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추가 제재에 동의하면서도 대화와 협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말도 일본 언론은 비중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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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최대한의 압력”…中 “대화 병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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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9-07 21:11:10
- 수정2017-09-07 21:38:34
<앵커 멘트>
한.일 정상 회담을 놓고 일본 측은 북한에 강한 압력을 가하기로 의견 일치를 봤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차원이 다른 압력' '최대한의 압력'이라는 말을 하며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조했습니다.
이 소식은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전합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차원이 다른 압력을 북한에 가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의 압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는 흐름을 활용해야한다고도 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기조연설에서도 강한 제재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아베(일본 총리) : "국제 사회는 일치해서 북한에 최대한의 압력을 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는 과거사 문제에 대해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면서도 '곤란한 문제를 적절히 관리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차관급 인사가 지난달 중국을 찾은 일본 의원단에게 전한 발언 내용도 주목받습니다.
쿵쉬안유 외교부 부장조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다음엔 도쿄 상공을 넘어가는 시나리오도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위기에도 대화가 필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상황이 악화될 뿐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추가 제재에 동의하면서도 대화와 협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말도 일본 언론은 비중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한.일 정상 회담을 놓고 일본 측은 북한에 강한 압력을 가하기로 의견 일치를 봤다는 데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아베 총리는 '차원이 다른 압력' '최대한의 압력'이라는 말을 하며 북한에 대한 제재를 강조했습니다.
이 소식은 도쿄에서 이승철 특파원의 전합니다.
<리포트>
아베 총리는 문재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차원이 다른 압력을 북한에 가할 수 있는 방안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의 6차 핵실험 이후 국제사회의 압력이 한층 강화되고 있는 흐름을 활용해야한다고도 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기조연설에서도 강한 제재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아베(일본 총리) : "국제 사회는 일치해서 북한에 최대한의 압력을 가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는 과거사 문제에 대해 기존 주장을 되풀이하면서도 '곤란한 문제를 적절히 관리하고 싶다'는 말을 했다고 일본 언론은 전했습니다.
중국 외교부 차관급 인사가 지난달 중국을 찾은 일본 의원단에게 전한 발언 내용도 주목받습니다.
쿵쉬안유 외교부 부장조리는 북한의 탄도미사일이 다음엔 도쿄 상공을 넘어가는 시나리오도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위기에도 대화가 필요하며 그렇지 않으면 상황이 악화될 뿐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과정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북한 추가 제재에 동의하면서도 대화와 협상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거듭 밝힌 왕이 중국 외교부장의 말도 일본 언론은 비중있게 다루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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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기자 neo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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