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위원장 “평창 올림픽, ‘北 문제’ 안전 위협 없어”

입력 2017.09.13 (06:35) 수정 2017.09.13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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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IOC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내년 2월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핵 문제로 인한 안전의 위협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반도의 위기가 외교적으로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페루 리마에서 열리고 있는 IOC 국제올림픽 위원회 총회에 참석중인 토마스 바흐 위원장, 바흐 위원장은 북한의 핵 실험 등 최근 한반도 긴장 상황에 대해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가하는 안전의 위협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안이 통과된 뒤 열린 기자회견 자리였습니다.

<녹취> 토마스 바흐(IOC 위원장) : "지금까지 평창 올림픽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징후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외교적 해법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토마스 바흐(IOC 위원장) : "외교적 해결과 평화를 호소합니다."

지난해 리우 올림픽 개최지 선정 과정의 IOC 위원 매수 의혹 수사와 관련해선 올림픽위원회 윤리위가 누스만 브라질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관련 정보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질과 프랑스 검찰은 누스만 위원장이 IOC 위원에게 2백만 달러, 약 22억 원을 전달한 의혹의 핵심 인물이라고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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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OC 위원장 “평창 올림픽, ‘北 문제’ 안전 위협 없어”
    • 입력 2017-09-13 06:42:30
    • 수정2017-09-13 06:5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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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IOC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이 내년 2월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핵 문제로 인한 안전의 위협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반도의 위기가 외교적으로 잘 해결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페루 리마에서 열리고 있는 IOC 국제올림픽 위원회 총회에 참석중인 토마스 바흐 위원장, 바흐 위원장은 북한의 핵 실험 등 최근 한반도 긴장 상황에 대해

내년 평창 동계올림픽에 가하는 안전의 위협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안이 통과된 뒤 열린 기자회견 자리였습니다.

<녹취> 토마스 바흐(IOC 위원장) : "지금까지 평창 올림픽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는 징후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면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외교적 해법을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녹취> 토마스 바흐(IOC 위원장) : "외교적 해결과 평화를 호소합니다."

지난해 리우 올림픽 개최지 선정 과정의 IOC 위원 매수 의혹 수사와 관련해선 올림픽위원회 윤리위가 누스만 브라질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에 대한 관련 정보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브라질과 프랑스 검찰은 누스만 위원장이 IOC 위원에게 2백만 달러, 약 22억 원을 전달한 의혹의 핵심 인물이라고 보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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