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푸에르토리코 “물도 음식도 없다”…허리케인 피해 심각

입력 2017.09.27 (20:32) 수정 2017.09.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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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마리아'가 휩쓸고 지나간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의 모습입니다.

물도 음식도 바닥이 나 주민들의 삶 자체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녹취> 니카시오(지역 주민) : "끔찍합니다. 식량은 이미 다 떨어졌어요. 당국에서는 손을 놓고 있습니다. 마실 물도 없고, 전기마저 끊겼어요."

허리케인이 일주일 전에 지나갔지만, 여전히 160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정전 상태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전력 인프라 복구에 수 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의료 지원도 절실합니다.

CNN은 "부상자가 많은데 앞으로 2~3일 정도 버틸 수 있는 약품만 남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3일 재해 현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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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27 20:36:33
    • 수정2017-09-27 20: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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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허리케인 '마리아'가 휩쓸고 지나간 미국령 푸에르토리코의 모습입니다.

물도 음식도 바닥이 나 주민들의 삶 자체가 위협받고 있습니다.

<녹취> 니카시오(지역 주민) : "끔찍합니다. 식량은 이미 다 떨어졌어요. 당국에서는 손을 놓고 있습니다. 마실 물도 없고, 전기마저 끊겼어요."

허리케인이 일주일 전에 지나갔지만, 여전히 160만 명 이상의 주민들이 정전 상태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전력 인프라 복구에 수 개월이 걸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의료 지원도 절실합니다.

CNN은 "부상자가 많은데 앞으로 2~3일 정도 버틸 수 있는 약품만 남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상황이 심각해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다음달 3일 재해 현장을 직접 방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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