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日, 다이지 마을서 고래 사냥 계속돼

입력 2017.09.27 (20:33) 수정 2017.09.2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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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와카야마 현에 위치한 다이지 마을입니다.

어부들이 들쇠고래 수십 마리를 좁은 곳으로 몰아 넣습니다.

고래가 발버둥쳐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고래보호단체인 '돌핀 프로젝트'가 다이지 마을의 올해 첫 고래 사냥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렇게 잡힌 고래들은 한 마리에 평균 1억 원을 받고 수족관으로 팔려 나가거나, 도살돼 식용 고기로 쓰입니다.

지난 9월 5일 하루 동안에만 모두 21마리의 고래가 포획됐는데요.

국제 환경단체와 동물보호단체들이 고래 학살을 멈출 것을 촉구하고 있지만, 다이지 마을 주민들은 생계를 이유로 고래 잡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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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日, 다이지 마을서 고래 사냥 계속돼
    • 입력 2017-09-27 20:37:22
    • 수정2017-09-27 20: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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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와카야마 현에 위치한 다이지 마을입니다.

어부들이 들쇠고래 수십 마리를 좁은 곳으로 몰아 넣습니다.

고래가 발버둥쳐보지만, 소용이 없습니다.

고래보호단체인 '돌핀 프로젝트'가 다이지 마을의 올해 첫 고래 사냥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렇게 잡힌 고래들은 한 마리에 평균 1억 원을 받고 수족관으로 팔려 나가거나, 도살돼 식용 고기로 쓰입니다.

지난 9월 5일 하루 동안에만 모두 21마리의 고래가 포획됐는데요.

국제 환경단체와 동물보호단체들이 고래 학살을 멈출 것을 촉구하고 있지만, 다이지 마을 주민들은 생계를 이유로 고래 잡이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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