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주택자 대출 ‘줄이고’ 취약계층은 ‘지원’
입력 2017.10.24 (12:03)
수정 2017.10.24 (12: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정부가 오늘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합니다.
대출이 느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 다주택자의 대출 규제를 더 강화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대책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고위 당정 관계자들이 가계부채 종합대책 최종 조율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시장, 특히 부동산 시장에 강한 신호를 보냈습니다.
<녹취> 우원식(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고 세심한 정책이 될 것입니다. 이제 빚으로 집 사서 돈 벌 수 있는 시대는 갔다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핵심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 부채가 느는 속도를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녹취> 김동연(경제부총리) : "신 DTI와 DSR을 도입하겠습니다. 차주의 상환 능력을 보다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DTI 제도를 개선하여 내년 1월부터 시행하고..."
연간 소득에서 빚을 갚는 액수의 비율을 따지는 DTI를 강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기존 대출은 원금은 빼고 이자만 감안해 대출 한도가 커지는 구조기 때문입니다.
당정은 또 제2금융권 집단대출과 자영업자 대출 위험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서민과 실수요자가 대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대책에 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녹취>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취약차주 지원, 가계부채의 연착륙 유도, 근본적인 상환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가계부채 종합 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정은 궁극적으로 소득을 늘려 빚을 잘 갚을 수 있도록 소득주도 성장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정부가 오늘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합니다.
대출이 느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 다주택자의 대출 규제를 더 강화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대책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고위 당정 관계자들이 가계부채 종합대책 최종 조율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시장, 특히 부동산 시장에 강한 신호를 보냈습니다.
<녹취> 우원식(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고 세심한 정책이 될 것입니다. 이제 빚으로 집 사서 돈 벌 수 있는 시대는 갔다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핵심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 부채가 느는 속도를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녹취> 김동연(경제부총리) : "신 DTI와 DSR을 도입하겠습니다. 차주의 상환 능력을 보다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DTI 제도를 개선하여 내년 1월부터 시행하고..."
연간 소득에서 빚을 갚는 액수의 비율을 따지는 DTI를 강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기존 대출은 원금은 빼고 이자만 감안해 대출 한도가 커지는 구조기 때문입니다.
당정은 또 제2금융권 집단대출과 자영업자 대출 위험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서민과 실수요자가 대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대책에 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녹취>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취약차주 지원, 가계부채의 연착륙 유도, 근본적인 상환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가계부채 종합 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정은 궁극적으로 소득을 늘려 빚을 잘 갚을 수 있도록 소득주도 성장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다주택자 대출 ‘줄이고’ 취약계층은 ‘지원’
-
- 입력 2017-10-24 12:04:48
- 수정2017-10-24 12:55:38
<앵커 멘트>
정부가 오늘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합니다.
대출이 느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 다주택자의 대출 규제를 더 강화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대책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고위 당정 관계자들이 가계부채 종합대책 최종 조율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시장, 특히 부동산 시장에 강한 신호를 보냈습니다.
<녹취> 우원식(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고 세심한 정책이 될 것입니다. 이제 빚으로 집 사서 돈 벌 수 있는 시대는 갔다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핵심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 부채가 느는 속도를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녹취> 김동연(경제부총리) : "신 DTI와 DSR을 도입하겠습니다. 차주의 상환 능력을 보다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DTI 제도를 개선하여 내년 1월부터 시행하고..."
연간 소득에서 빚을 갚는 액수의 비율을 따지는 DTI를 강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기존 대출은 원금은 빼고 이자만 감안해 대출 한도가 커지는 구조기 때문입니다.
당정은 또 제2금융권 집단대출과 자영업자 대출 위험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서민과 실수요자가 대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대책에 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녹취>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취약차주 지원, 가계부채의 연착륙 유도, 근본적인 상환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가계부채 종합 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정은 궁극적으로 소득을 늘려 빚을 잘 갚을 수 있도록 소득주도 성장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정부가 오늘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발표합니다.
대출이 느는 속도를 늦추기 위해 다주택자의 대출 규제를 더 강화하고,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대책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임승창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와 김동연 경제부총리 등 고위 당정 관계자들이 가계부채 종합대책 최종 조율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시장, 특히 부동산 시장에 강한 신호를 보냈습니다.
<녹취> 우원식(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어느 때보다도 강력하고 세심한 정책이 될 것입니다. 이제 빚으로 집 사서 돈 벌 수 있는 시대는 갔다라고 감히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핵심은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가계 부채가 느는 속도를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녹취> 김동연(경제부총리) : "신 DTI와 DSR을 도입하겠습니다. 차주의 상환 능력을 보다 정확히 반영할 수 있도록 DTI 제도를 개선하여 내년 1월부터 시행하고..."
연간 소득에서 빚을 갚는 액수의 비율을 따지는 DTI를 강화하겠다는 것입니다.
지금은 새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을 때 기존 대출은 원금은 빼고 이자만 감안해 대출 한도가 커지는 구조기 때문입니다.
당정은 또 제2금융권 집단대출과 자영업자 대출 위험 관리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서민과 실수요자가 대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대책에 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녹취> 김태년(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 "취약차주 지원, 가계부채의 연착륙 유도, 근본적인 상환능력 제고에 중점을 두고 가계부채 종합 대책을 추진하기로 하였습니다."
당정은 궁극적으로 소득을 늘려 빚을 잘 갚을 수 있도록 소득주도 성장을 차질없이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임승창입니다.
-
-
임승창 기자 sclim@kbs.co.kr
임승창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