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케네디 前 대통령 암살 관련 기밀문서 공개
입력 2017.10.27 (20:31)
수정 2017.10.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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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의 승인 아래, 미국 정부가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암살과 관련한 2천 800 여건의 기밀문서를 공개했습니다.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민감한 내용이 담긴 수백 건은 막판에 공개가 보류됐습니다.
미국 CNN은 이번 공개 문서에서 주목할 만한 내용을 소개했는데요.
케네디 행정부 초기 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암살하려는 계획이 있었다는 것과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암살범인 오즈월드가 범행 두달 전.
옛 소련의 정보기관인 KGB와 접촉한 것 등이 드러났습니다.
또 워싱턴 포스트는 냉전시절 미 연방수사국이 공산주의자로 의심되는 영화계 인사들을 특별히 관리해온 사실도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963년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암살 이후 50년이 넘는 동안 CIA의 공작이었다 배후에 소련이 있었다와 같은 음모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문서가 막대한 양이긴 하지만, 암살을 둘러싼 의문에 답할 폭탄급 폭로는 없는 것으로 연구자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민감한 내용이 담긴 수백 건은 막판에 공개가 보류됐습니다.
미국 CNN은 이번 공개 문서에서 주목할 만한 내용을 소개했는데요.
케네디 행정부 초기 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암살하려는 계획이 있었다는 것과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암살범인 오즈월드가 범행 두달 전.
옛 소련의 정보기관인 KGB와 접촉한 것 등이 드러났습니다.
또 워싱턴 포스트는 냉전시절 미 연방수사국이 공산주의자로 의심되는 영화계 인사들을 특별히 관리해온 사실도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963년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암살 이후 50년이 넘는 동안 CIA의 공작이었다 배후에 소련이 있었다와 같은 음모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문서가 막대한 양이긴 하지만, 암살을 둘러싼 의문에 답할 폭탄급 폭로는 없는 것으로 연구자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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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0-27 20:32:49
- 수정2017-10-27 20:58:02
트럼프 대통령의 승인 아래, 미국 정부가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암살과 관련한 2천 800 여건의 기밀문서를 공개했습니다.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민감한 내용이 담긴 수백 건은 막판에 공개가 보류됐습니다.
미국 CNN은 이번 공개 문서에서 주목할 만한 내용을 소개했는데요.
케네디 행정부 초기 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암살하려는 계획이 있었다는 것과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암살범인 오즈월드가 범행 두달 전.
옛 소련의 정보기관인 KGB와 접촉한 것 등이 드러났습니다.
또 워싱턴 포스트는 냉전시절 미 연방수사국이 공산주의자로 의심되는 영화계 인사들을 특별히 관리해온 사실도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963년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암살 이후 50년이 넘는 동안 CIA의 공작이었다 배후에 소련이 있었다와 같은 음모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문서가 막대한 양이긴 하지만, 암살을 둘러싼 의문에 답할 폭탄급 폭로는 없는 것으로 연구자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국가 안보 등을 이유로 민감한 내용이 담긴 수백 건은 막판에 공개가 보류됐습니다.
미국 CNN은 이번 공개 문서에서 주목할 만한 내용을 소개했는데요.
케네디 행정부 초기 미국 중앙정보국 CIA가 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을 암살하려는 계획이 있었다는 것과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암살범인 오즈월드가 범행 두달 전.
옛 소련의 정보기관인 KGB와 접촉한 것 등이 드러났습니다.
또 워싱턴 포스트는 냉전시절 미 연방수사국이 공산주의자로 의심되는 영화계 인사들을 특별히 관리해온 사실도 드러났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1963년 케네디 전 대통령의 암살 이후 50년이 넘는 동안 CIA의 공작이었다 배후에 소련이 있었다와 같은 음모론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는데요.
이번에 공개된 문서가 막대한 양이긴 하지만, 암살을 둘러싼 의문에 답할 폭탄급 폭로는 없는 것으로 연구자들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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