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케냐 대선 재투표 유혈 충돌 발생, 4명 사망

입력 2017.10.27 (20:33) 수정 2017.10.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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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경찰을 향해 돌을 던지고 구호를 외칩니다.

<녹취> "10월, 투표 반대! 10월, 투표 반대!"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최루가스를 쏩니다.

대선 재투표가 치러진 케냐에서 선거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경찰간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시위대가 유력한 야권 후보인 오딩가의 불출마에 반발하며 선거를 거부해섭니다.

충돌로 인해 지금까지 최소 4명이 사망했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냐타 현 대통령이 다시 승리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로이터 통신은 투표율이 30%대로 낮은 만큼 이후 정국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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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27 20:34:00
    • 수정2017-10-27 20: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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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이 경찰을 향해 돌을 던지고 구호를 외칩니다.

<녹취> "10월, 투표 반대! 10월, 투표 반대!"

경찰은 시위대를 향해 최루가스를 쏩니다.

대선 재투표가 치러진 케냐에서 선거에 반대하는 시위대와 경찰간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시위대가 유력한 야권 후보인 오딩가의 불출마에 반발하며 선거를 거부해섭니다.

충돌로 인해 지금까지 최소 4명이 사망했고, 20여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케냐타 현 대통령이 다시 승리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로이터 통신은 투표율이 30%대로 낮은 만큼 이후 정국 운영이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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