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성추행 논란’ 스페이시, 동성애자 고백에 ‘역풍’

입력 2017.11.01 (20:32) 수정 2017.11.01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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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자신이 동성애자라 고백했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았습니다.

공교롭게도 시점이, 그가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직후였기 때문인데요.

앞서 배우 앤서니 랩이 미성년자였던 1986년, 스페이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스페이시가 성추행 논란을 성 정체성 공개로 무마시키려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녹취> 조쉬 리버스(게이타임스 편집장) : "케빈 스페이시가 단지 이 상황을 모면하기위해 동성애자라 고백했다는 사실이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한편, 멕시코 출신의 배우 로버트 카바조스도 스페이시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밝히는 등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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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01 20:31:18
    • 수정2017-11-01 20:5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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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 드라마 '하우스 오브 카드'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배우 케빈 스페이시가 자신이 동성애자라 고백했다가 오히려 역풍을 맞았습니다.

공교롭게도 시점이, 그가 성추행 의혹에 휩싸인 직후였기 때문인데요.

앞서 배우 앤서니 랩이 미성년자였던 1986년, 스페이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스페이시가 성추행 논란을 성 정체성 공개로 무마시키려 한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녹취> 조쉬 리버스(게이타임스 편집장) : "케빈 스페이시가 단지 이 상황을 모면하기위해 동성애자라 고백했다는 사실이 너무 실망스럽습니다."

한편, 멕시코 출신의 배우 로버트 카바조스도 스페이시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밝히는 등 추가 폭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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