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지견 총출동…마약·폭발물 꼼짝 마!

입력 2017.11.02 (07:33) 수정 2017.11.02 (07:5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마약탐지와 폭발물 탐지의 1등 공신, 바로 탐지견인데요.

최고의 탐지견을 뽑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탐지견들이 총출동해 기량을 뽐냈다고 하는데요.

김현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천세관의 마약탐지견입니다.

운동장에 놓인 열개의 가방 잠시 냄새를 맡자 한 가방 앞에 주저앉습니다.

가방엔 필로폰이 들어있었습니다.

서울경찰청의 폭발물 탐지견도 나섰습니다.

열 명의 군인들 이중 한명은 폭발물을 지니고 있습니다.

탐색에 나서고 10초만에 의심 인물을 찾아냅니다.

<녹취> "저분이 굉장히 의심스럽다 이런 액션을 취하고 있는데요."

군인의 몸에선 폭발물이 발견됩니다.

주한 미군의 탐지견은 이상 행동을 보이자 즉각 공격에 나섭니다.

사람보다 수만 배 뛰어난 후각을 가진 탐지견들은 혹독한 훈련을 거쳐 각지에서 맹활약중입니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군과 경찰 주한미군과 세관 등에서 활약중인 최고의 탐지견 30여 개 팀이 참가해 사흘간의 일정으로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인터뷰> 김영문(관세청장) : "최신탐지기법, 훈련기법을 공유하고 국민들에게 마약폭발물 탐지견의 활약상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8개 대학이 참가한 학생부문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장애물 달리기를 거뜬히 해냅니다.

이어달리기 경주도 벌어졌습니다.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자는 오는 금요일 가려집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탐지견 총출동…마약·폭발물 꼼짝 마!
    • 입력 2017-11-02 07:42:20
    • 수정2017-11-02 07:53:29
    뉴스광장
<앵커 멘트>

마약탐지와 폭발물 탐지의 1등 공신, 바로 탐지견인데요.

최고의 탐지견을 뽑는 대회가 열렸습니다.

전국의 내로라하는 탐지견들이 총출동해 기량을 뽐냈다고 하는데요.

김현경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인천세관의 마약탐지견입니다.

운동장에 놓인 열개의 가방 잠시 냄새를 맡자 한 가방 앞에 주저앉습니다.

가방엔 필로폰이 들어있었습니다.

서울경찰청의 폭발물 탐지견도 나섰습니다.

열 명의 군인들 이중 한명은 폭발물을 지니고 있습니다.

탐색에 나서고 10초만에 의심 인물을 찾아냅니다.

<녹취> "저분이 굉장히 의심스럽다 이런 액션을 취하고 있는데요."

군인의 몸에선 폭발물이 발견됩니다.

주한 미군의 탐지견은 이상 행동을 보이자 즉각 공격에 나섭니다.

사람보다 수만 배 뛰어난 후각을 가진 탐지견들은 혹독한 훈련을 거쳐 각지에서 맹활약중입니다.

2년에 한 번씩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군과 경찰 주한미군과 세관 등에서 활약중인 최고의 탐지견 30여 개 팀이 참가해 사흘간의 일정으로 기량을 겨루게 됩니다.

<인터뷰> 김영문(관세청장) : "최신탐지기법, 훈련기법을 공유하고 국민들에게 마약폭발물 탐지견의 활약상을 알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8개 대학이 참가한 학생부문 경진대회도 함께 열렸습니다.

장애물 달리기를 거뜬히 해냅니다.

이어달리기 경주도 벌어졌습니다.

이번 대회의 최종 우승자는 오는 금요일 가려집니다.

KBS 뉴스 김현경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