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지진 피해 990억 넘어…학교 복구 280억 지원
입력 2017.11.27 (06:14)
수정 2017.11.27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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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15일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의 피해액이 990억 원을 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학교 시설 복구비로 28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이재민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북 포항시가 조사한 지진 피해액은 994억여 원 입니다.
인명 피해는 모두 91명이며, 9명은 아직도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이재민 수는 천2백여 명으로 학교와 복지시설 등지에 대피해 있습니다.
아직까지 지진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포항에 2차 지원이 결정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진 피해가 심각한 학교 시설 복구비로 모두 28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북과 대구, 울산, 경남 등 4개 지역 피해 학교 가운데 144개 학교의 내진 보강 사업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정종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 "또한 내진 보강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위해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도 개정 중에 있습니다."
포항 공공시설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40억 원도 추가 지원합니다.
전세 임대주택 수요가 많은 것을 고려해 추가적인 물량 확보에 나서고, LH 임대 주택 임대 기간 연장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안전 위험 공동 주택에 대해서는 추진위원회나 조합 설립 없이 지자체 등이 시행자로 참여해 재건축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이재민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시행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지난 15일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의 피해액이 990억 원을 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학교 시설 복구비로 28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이재민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북 포항시가 조사한 지진 피해액은 994억여 원 입니다.
인명 피해는 모두 91명이며, 9명은 아직도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이재민 수는 천2백여 명으로 학교와 복지시설 등지에 대피해 있습니다.
아직까지 지진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포항에 2차 지원이 결정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진 피해가 심각한 학교 시설 복구비로 모두 28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북과 대구, 울산, 경남 등 4개 지역 피해 학교 가운데 144개 학교의 내진 보강 사업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정종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 "또한 내진 보강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위해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도 개정 중에 있습니다."
포항 공공시설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40억 원도 추가 지원합니다.
전세 임대주택 수요가 많은 것을 고려해 추가적인 물량 확보에 나서고, LH 임대 주택 임대 기간 연장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안전 위험 공동 주택에 대해서는 추진위원회나 조합 설립 없이 지자체 등이 시행자로 참여해 재건축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이재민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시행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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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11-27 09:5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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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의 피해액이 990억 원을 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학교 시설 복구비로 28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이재민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북 포항시가 조사한 지진 피해액은 994억여 원 입니다.
인명 피해는 모두 91명이며, 9명은 아직도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이재민 수는 천2백여 명으로 학교와 복지시설 등지에 대피해 있습니다.
아직까지 지진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포항에 2차 지원이 결정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진 피해가 심각한 학교 시설 복구비로 모두 28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북과 대구, 울산, 경남 등 4개 지역 피해 학교 가운데 144개 학교의 내진 보강 사업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정종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 "또한 내진 보강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위해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도 개정 중에 있습니다."
포항 공공시설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40억 원도 추가 지원합니다.
전세 임대주택 수요가 많은 것을 고려해 추가적인 물량 확보에 나서고, LH 임대 주택 임대 기간 연장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안전 위험 공동 주택에 대해서는 추진위원회나 조합 설립 없이 지자체 등이 시행자로 참여해 재건축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이재민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시행합니다.
KBS 뉴스 강전일입니다.
지난 15일 발생한 경북 포항 지진의 피해액이 990억 원을 넘었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학교 시설 복구비로 280억 원을 지원하기로 하는 등 다양한 이재민 지원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강전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북 포항시가 조사한 지진 피해액은 994억여 원 입니다.
인명 피해는 모두 91명이며, 9명은 아직도 병원에 입원해 있습니다.
이재민 수는 천2백여 명으로 학교와 복지시설 등지에 대피해 있습니다.
아직까지 지진의 상처가 아물지 않은 포항에 2차 지원이 결정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진 피해가 심각한 학교 시설 복구비로 모두 28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또 경북과 대구, 울산, 경남 등 4개 지역 피해 학교 가운데 144개 학교의 내진 보강 사업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정종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조정관) : "또한 내진 보강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위해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도 개정 중에 있습니다."
포항 공공시설 피해 복구를 위해 재난 안전 특별교부세 40억 원도 추가 지원합니다.
전세 임대주택 수요가 많은 것을 고려해 추가적인 물량 확보에 나서고, LH 임대 주택 임대 기간 연장 방안을 적극 검토할 계획입니다.
안전 위험 공동 주택에 대해서는 추진위원회나 조합 설립 없이 지자체 등이 시행자로 참여해 재건축 절차를 밟기로 했습니다.
이재민 재난심리회복지원 서비스도 지속적으로 시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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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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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 규모 5.4 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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