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산불 다시 확산…하루에 여의도 80배 태워

입력 2017.12.12 (20:30) 수정 2017.12.12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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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화염이 산 전체를 집어 삼켰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벤추라 지역의 산불이 강풍을 타고 또다시 크게 번지고 있습니다.

하루 만에 여의도 면적의 80배에 달하는 면적을 태웠습니다.

산불로 지난 일주일 동안 건물 8백여 채가 전소됐고, 벤추라 지역 주민 5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녹취> 대피 주민 : "새벽 1-2시 경에 헬리콥터 소리를 듣고 (나왔어요.) 너무 놀랐죠."

산불은 할리우드 배우들이 많이 거주하는 산타바바라 지역까지 위협해 주민 5천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상탭니다.

당국은 방화선을 치고 필사적으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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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2 20:27:01
    • 수정2017-12-12 20:3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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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뻘건 화염이 산 전체를 집어 삼켰습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인근 벤추라 지역의 산불이 강풍을 타고 또다시 크게 번지고 있습니다.

하루 만에 여의도 면적의 80배에 달하는 면적을 태웠습니다.

산불로 지난 일주일 동안 건물 8백여 채가 전소됐고, 벤추라 지역 주민 5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녹취> 대피 주민 : "새벽 1-2시 경에 헬리콥터 소리를 듣고 (나왔어요.) 너무 놀랐죠."

산불은 할리우드 배우들이 많이 거주하는 산타바바라 지역까지 위협해 주민 5천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진 상탭니다.

당국은 방화선을 치고 필사적으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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