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이슬람권 57개국 “동예루살렘은 팔레스타인 수도”

입력 2017.12.14 (20:32) 수정 2017.12.14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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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선언한 뒤 후폭풍이 거센데요.

이슬람협력기구가 동예루살렘이 팔레스타인의 수도라고 밝혔습니다.

57개 회원국이 속한 이슬람협력기구인 OIC는 긴급 정상회의를 열고 동예루살렘을 팔레스타인 국가의 수도로 선언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최대 범죄"라며 맹비난했습니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미국 정부가 평화협상 과정에서 빠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마무드 아바스(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트럼프의 결정을) 무효로 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한편 미 국무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에 모두 도움이 되는 중동 계획에 계속 공을 들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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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7-12-14 20: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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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라고 선언한 뒤 후폭풍이 거센데요.

이슬람협력기구가 동예루살렘이 팔레스타인의 수도라고 밝혔습니다.

57개 회원국이 속한 이슬람협력기구인 OIC는 긴급 정상회의를 열고 동예루살렘을 팔레스타인 국가의 수도로 선언했습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결정은 "최대 범죄"라며 맹비난했습니다.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은 미국 정부가 평화협상 과정에서 빠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녹취> 마무드 아바스(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수반) : "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트럼프의 결정을) 무효로 해 줄 것을 촉구합니다."

한편 미 국무부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양측에 모두 도움이 되는 중동 계획에 계속 공을 들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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