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英, 심장이 몸 밖으로 나온 아기…수술 성공

입력 2017.12.14 (20:33) 수정 2017.12.1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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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3주된 여자 아이, 바넬로페입니다.

아기는 가슴뼈가 없는 데다, 심장이 몸 밖으로 나와 있는 '심장 전위증'이라는 선천적 기형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심장 전위증은 백만 명 중 8명꼴로 발생하는 희귀병으로, 생존율이 10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부모의 의지로 아기는 태어난 직후부터 지금까지 세 차례 수술을 받았는데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아기는 건강한 상태로 회복 중입니다.

<녹취> 바넬로페의 부모 : "아이가 지금 살아 있다는 것과 의료진들이 해낸 일들을 보면... 기적 그 이상이죠."

심장 전위증을 갖고 태어난 영국의 신생아 중 살아남은 건 이 아기가 유일하다고 병원 측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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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14 20:30:27
    • 수정2017-12-14 20:5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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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3주된 여자 아이, 바넬로페입니다.

아기는 가슴뼈가 없는 데다, 심장이 몸 밖으로 나와 있는 '심장 전위증'이라는 선천적 기형을 가지고 태어났습니다.

심장 전위증은 백만 명 중 8명꼴로 발생하는 희귀병으로, 생존율이 10퍼센트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부모의 의지로 아기는 태어난 직후부터 지금까지 세 차례 수술을 받았는데요.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 아기는 건강한 상태로 회복 중입니다.

<녹취> 바넬로페의 부모 : "아이가 지금 살아 있다는 것과 의료진들이 해낸 일들을 보면... 기적 그 이상이죠."

심장 전위증을 갖고 태어난 영국의 신생아 중 살아남은 건 이 아기가 유일하다고 병원 측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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