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위원장, 북일 수교 희망

입력 2002.09.1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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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간추린 단신입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오늘 일본 교토통신과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북일 외교관계 수립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면서 양국 관계가 개선되면 일본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국도로공사의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전국 고속도로에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는 5톤 트럭 1만대 분량으로 처리비용만 6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사고로 숨진 아들 명의의 보험금을 달라며 어머니가 5개 보험사를 상대로 낸 8억 8000만원의 보험금 청구소송에서 법원은 보험계약서 피보험자란에 피보험자의 동의와 서명 없이 누나가 대신 서명한 것이므로 보험 계약은 무효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오늘 오후 6시쯤 서울 지하철 1호선 회기역에서 서경원 전 의원이 미군 장갑차에 치어 숨진 여중생들의 추모제와 관련된 유인물을 돌리다 미군 3명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세계 40개 나라 230여 명의 작가들이 각종 작품을 선보이는 2002 부산 비엔날레가 내일 개막돼 두 달여 동안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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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정일 위원장, 북일 수교 희망
    • 입력 2002-09-14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간추린 단신입니다.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오늘 일본 교토통신과 가진 서면 인터뷰에서 북일 외교관계 수립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면서 양국 관계가 개선되면 일본을 방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한국도로공사의 국감 자료에 따르면 지난 5년 간 전국 고속도로에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는 5톤 트럭 1만대 분량으로 처리비용만 60억원을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통사고로 숨진 아들 명의의 보험금을 달라며 어머니가 5개 보험사를 상대로 낸 8억 8000만원의 보험금 청구소송에서 법원은 보험계약서 피보험자란에 피보험자의 동의와 서명 없이 누나가 대신 서명한 것이므로 보험 계약은 무효라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오늘 오후 6시쯤 서울 지하철 1호선 회기역에서 서경원 전 의원이 미군 장갑차에 치어 숨진 여중생들의 추모제와 관련된 유인물을 돌리다 미군 3명에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세계 40개 나라 230여 명의 작가들이 각종 작품을 선보이는 2002 부산 비엔날레가 내일 개막돼 두 달여 동안의 대장정에 들어갑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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