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기록적 폭설·한파 이어져

입력 2017.12.27 (20:32) 수정 2017.12.27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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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서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지난 25일 강한 눈폭풍이 불어 닥쳐 최대 86 센티미터의 눈이 쌓였고, 어제도 62 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쌓여 지난 1956년 이후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녹취> 지역 주민 : "(뉴스를 보니) 지난 30시간 동안 무려 135cm의 눈이 쌓였어요. 눈폭풍이 내일 오후에도 끝나지 않을 거라더군요."

뉴욕과 보스턴 등 지역에도 눈이 많이 내리면서 교통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보스턴의 로건 국제공항에서는 착륙하던 여객기가 한 대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녹취> 탑승객 : "갑자기 비행기가 미끄러졌어요. 곧이어 계속 회전하더니 멈추더군요."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공항에는 7 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온 데다, 갑작스런 한파로 눈이 얼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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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2-27 20:31:45
    • 수정2017-12-27 20:5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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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에서 폭설과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에서는 지난 25일 강한 눈폭풍이 불어 닥쳐 최대 86 센티미터의 눈이 쌓였고, 어제도 62 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쌓여 지난 1956년 이후 가장 많은 적설량을 기록했습니다.

<녹취> 지역 주민 : "(뉴스를 보니) 지난 30시간 동안 무려 135cm의 눈이 쌓였어요. 눈폭풍이 내일 오후에도 끝나지 않을 거라더군요."

뉴욕과 보스턴 등 지역에도 눈이 많이 내리면서 교통이 마비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데요.

보스턴의 로건 국제공항에서는 착륙하던 여객기가 한 대가 활주로에서 미끄러지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녹취> 탑승객 : "갑자기 비행기가 미끄러졌어요. 곧이어 계속 회전하더니 멈추더군요."

다행히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공항 관계자에 따르면 당시 공항에는 7 센티미터가 넘는 눈이 온 데다, 갑작스런 한파로 눈이 얼면서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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