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총격 사건 잇따라…경찰 등 3명 사망

입력 2018.01.01 (06:51) 수정 2018.01.01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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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지난해 10월에 미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극이 벌어졌던 라스베이가스에서도 또다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카지노 보안요원 2명이 숨졌습니다.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요일 오전, 미 콜로라도주 덴버시 인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소동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범인이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범인도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고, 사건 현장 일대는 한 때 최고 수위의 경계태세인 '코드 레드'가 내려졌습니다.

경찰은 시민 2명도 다쳤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고 현재 추가 위협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화려한 새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삼엄한 경계를 펴고 있는 라스베이가스에서도 총격사건이 벌어져 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호텔 객실 내 소란을 알아보러 방에 들어갔던 40대 남녀 카지노 보안요원 2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에 쫓겨 도주하던 총격범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총격사건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총기 난사나 테러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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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총격 사건 잇따라…경찰 등 3명 사망
    • 입력 2018-01-01 07:10:16
    • 수정2018-01-01 08: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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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콜로라도 주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경찰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지난해 10월에 미 역사상 최악의 총기 참극이 벌어졌던 라스베이가스에서도 또다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카지노 보안요원 2명이 숨졌습니다.

김철우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일요일 오전, 미 콜로라도주 덴버시 인근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소동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범인이 총격전을 벌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경찰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습니다.

범인도 경찰이 쏜 총에 맞고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들은 긴급 대피했고, 사건 현장 일대는 한 때 최고 수위의 경계태세인 '코드 레드'가 내려졌습니다.

경찰은 시민 2명도 다쳤으나 생명에 지장이 없고 현재 추가 위협은 없는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화려한 새해맞이 행사를 앞두고 삼엄한 경계를 펴고 있는 라스베이가스에서도 총격사건이 벌어져 2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호텔 객실 내 소란을 알아보러 방에 들어갔던 40대 남녀 카지노 보안요원 2명이 총에 맞아 숨졌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찰에 쫓겨 도주하던 총격범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번 총격사건은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한 총기 난사나 테러와 관련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뉴욕에서 KBS 뉴스 김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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