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베네수엘라 4월 조기 대선…마두로, 재선 출마 의사 밝혀

입력 2018.01.24 (20:29) 수정 2018.01.24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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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가 오는 4월 말 이전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친정부 성향의 제헌의회는 대통령 선거를 애초 예정보다 수개월 앞당겨 4월 30일 이전에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마두로/베네수엘라 대통령 : "통합사회당이 나에게 요청한다면 재선을 위해 출마할 것입니다."]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마두로 대통령이 승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야당이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잇단 패배로 결집력이 약해진 데다, 유력 야권 지도자들은 가택 연금 상태이거나 공직 선거 출마가 금지됐기 때문입니다.

한편, 중남미 14개국은 이번 대선은 합법성이 미달될 수 있다며 우려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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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1-24 20:29:35
    • 수정2018-01-24 20: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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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수엘라 대통령 선거가 오는 4월 말 이전에 치러질 예정입니다.

친정부 성향의 제헌의회는 대통령 선거를 애초 예정보다 수개월 앞당겨 4월 30일 이전에 실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마두로 대통령은 이번 대선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마두로/베네수엘라 대통령 : "통합사회당이 나에게 요청한다면 재선을 위해 출마할 것입니다."]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경우 마두로 대통령이 승리할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합니다.

야당이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잇단 패배로 결집력이 약해진 데다, 유력 야권 지도자들은 가택 연금 상태이거나 공직 선거 출마가 금지됐기 때문입니다.

한편, 중남미 14개국은 이번 대선은 합법성이 미달될 수 있다며 우려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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