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켄터키주 고교서 총기 난사…2명 사망

입력 2018.01.24 (20:30) 수정 2018.01.24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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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현지시각 어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총격범은 15살 소년으로, 첫 수업이 막 시작되려는 순간 교내 공터에서 무차별적으로 총을 발사했습니다.

[제이슨 홀/학생/목격자 : "모든 학생들이 소리를 질렀어요. 누군가 크게 다친 모습도 봤고, (도망치는) 사람들에 떠밀려서 저도 달리기 시작했어요."]

이 사고로 10대 남녀 학생 2명이 목숨을 잃었고, 17명이 총탄에 스치거나 총격에 놀라 도망치는 과정에서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현지시각 22일 텍사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16살 소년이 총을 쏴 10대 여학생이 다치는 일이 있었는데요.

이틀 연속 총격 사건의 범인이 모두 10대 청소년이어서, 미국 내 총기 관리 문제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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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1-24 20: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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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켄터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현지시각 어제 총격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총격범은 15살 소년으로, 첫 수업이 막 시작되려는 순간 교내 공터에서 무차별적으로 총을 발사했습니다.

[제이슨 홀/학생/목격자 : "모든 학생들이 소리를 질렀어요. 누군가 크게 다친 모습도 봤고, (도망치는) 사람들에 떠밀려서 저도 달리기 시작했어요."]

이 사고로 10대 남녀 학생 2명이 목숨을 잃었고, 17명이 총탄에 스치거나 총격에 놀라 도망치는 과정에서 다쳤습니다.

이에 앞서 현지시각 22일 텍사스 주의 한 고등학교에서도 16살 소년이 총을 쏴 10대 여학생이 다치는 일이 있었는데요.

이틀 연속 총격 사건의 범인이 모두 10대 청소년이어서, 미국 내 총기 관리 문제에 대한 논란이 다시 일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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