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조카 출석 “다스는 아버지 것”…친형 이상득 응급실行
입력 2018.01.24 (21:04)
수정 2018.01.24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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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각종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24일)은 이 전 대통령의 조카인 이동형 씨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그런데, 검찰 소환을 앞둔 이상득 전 의원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동형 다스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불법 자금을 조성한 혐의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이상은 다스 회장 아들이자 이명박 전 대통령 조카인 이 부사장에게 다스 실소유주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이동형/다스 부사장 : "당연히 아버님이 지분이 있으니 그렇다고 (실소유주가 아버지) 생각하고 있고요."]
이 전 대통령이 허락해 다스에서 일하게 됐다는 의혹 등에 대해선 답변을 피했습니다.
[이동형/부사장 : "들어가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검찰은 이 부사장을 상대로 다스 자금이 IM이라는 협력업체로 들어간 배경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아버지 이상은 회장이 지난 2009년부터 2년동안 4번에 걸쳐 9억 원을 IM에 입금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부사장은 이 업체 지분을 49%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이 부사장은 또 고철업체로부터 받은 거액의 리베이트를 이 전 대통령과 이상득 전 의원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의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한편 오는 26일로 소환 일정이 조정된 이상득 전 의원이 오늘(24일) 오후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억 대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각종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24일)은 이 전 대통령의 조카인 이동형 씨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그런데, 검찰 소환을 앞둔 이상득 전 의원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동형 다스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불법 자금을 조성한 혐의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이상은 다스 회장 아들이자 이명박 전 대통령 조카인 이 부사장에게 다스 실소유주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이동형/다스 부사장 : "당연히 아버님이 지분이 있으니 그렇다고 (실소유주가 아버지) 생각하고 있고요."]
이 전 대통령이 허락해 다스에서 일하게 됐다는 의혹 등에 대해선 답변을 피했습니다.
[이동형/부사장 : "들어가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검찰은 이 부사장을 상대로 다스 자금이 IM이라는 협력업체로 들어간 배경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아버지 이상은 회장이 지난 2009년부터 2년동안 4번에 걸쳐 9억 원을 IM에 입금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부사장은 이 업체 지분을 49%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이 부사장은 또 고철업체로부터 받은 거액의 리베이트를 이 전 대통령과 이상득 전 의원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의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한편 오는 26일로 소환 일정이 조정된 이상득 전 의원이 오늘(24일) 오후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억 대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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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각종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24일)은 이 전 대통령의 조카인 이동형 씨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그런데, 검찰 소환을 앞둔 이상득 전 의원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동형 다스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불법 자금을 조성한 혐의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이상은 다스 회장 아들이자 이명박 전 대통령 조카인 이 부사장에게 다스 실소유주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이동형/다스 부사장 : "당연히 아버님이 지분이 있으니 그렇다고 (실소유주가 아버지) 생각하고 있고요."]
이 전 대통령이 허락해 다스에서 일하게 됐다는 의혹 등에 대해선 답변을 피했습니다.
[이동형/부사장 : "들어가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검찰은 이 부사장을 상대로 다스 자금이 IM이라는 협력업체로 들어간 배경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아버지 이상은 회장이 지난 2009년부터 2년동안 4번에 걸쳐 9억 원을 IM에 입금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부사장은 이 업체 지분을 49%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이 부사장은 또 고철업체로부터 받은 거액의 리베이트를 이 전 대통령과 이상득 전 의원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의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한편 오는 26일로 소환 일정이 조정된 이상득 전 의원이 오늘(24일) 오후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억 대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이명박 전 대통령을 둘러싼 각종 의혹 수사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오늘(24일)은 이 전 대통령의 조카인 이동형 씨가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그런데, 검찰 소환을 앞둔 이상득 전 의원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석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동형 다스 부사장이 검찰에 출석했습니다.
불법 자금을 조성한 혐의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이상은 다스 회장 아들이자 이명박 전 대통령 조카인 이 부사장에게 다스 실소유주에 대한 질문이 쏟아졌습니다.
[이동형/다스 부사장 : "당연히 아버님이 지분이 있으니 그렇다고 (실소유주가 아버지) 생각하고 있고요."]
이 전 대통령이 허락해 다스에서 일하게 됐다는 의혹 등에 대해선 답변을 피했습니다.
[이동형/부사장 : "들어가서 (검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습니다."]
검찰은 이 부사장을 상대로 다스 자금이 IM이라는 협력업체로 들어간 배경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아버지 이상은 회장이 지난 2009년부터 2년동안 4번에 걸쳐 9억 원을 IM에 입금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이 부사장은 이 업체 지분을 49% 가지고 있는 최대주주입니다.
이 부사장은 또 고철업체로부터 받은 거액의 리베이트를 이 전 대통령과 이상득 전 의원에게 전달했다는 의혹의 당사자이기도 합니다.
한편 오는 26일로 소환 일정이 조정된 이상득 전 의원이 오늘(24일) 오후 자택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억 대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의 피의자 신분입니다.
KBS 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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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재 기자 sukjae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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