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참사 재발 방지 “중소병원 스프링클러 설치 강화”
입력 2018.01.29 (19:00)
수정 2018.01.2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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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의료기관 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중소병원의 스프링클러 설치를 늘리는 등 안전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밀양 세종병원 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화재 재발 방지 대책과 사건 수습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사고수습본부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소병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스프링클러 설치 등 자동 소화설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건축물의 화재안전 시설을 개선하고 소유주·관리자의 책임과 의무를 더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화재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됩니다.
박 장관은 소방특별조사의 실효성을 늘리기 위해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29만 개 시설물에 대해 2~3월 중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 "환자안전관리에 취약한 시설의 경우 매뉴얼을 재점검하여 개선하고 실제적인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입니다."]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지금까지 39명이 사망하는 등 190명의 인명피해가 잠정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정부가 의료기관 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중소병원의 스프링클러 설치를 늘리는 등 안전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밀양 세종병원 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화재 재발 방지 대책과 사건 수습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사고수습본부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소병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스프링클러 설치 등 자동 소화설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건축물의 화재안전 시설을 개선하고 소유주·관리자의 책임과 의무를 더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화재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됩니다.
박 장관은 소방특별조사의 실효성을 늘리기 위해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29만 개 시설물에 대해 2~3월 중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 "환자안전관리에 취약한 시설의 경우 매뉴얼을 재점검하여 개선하고 실제적인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입니다."]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지금까지 39명이 사망하는 등 190명의 인명피해가 잠정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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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 참사 재발 방지 “중소병원 스프링클러 설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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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1-29 19:01:47
- 수정2018-01-29 19:11:12
![](/data/news/2018/01/29/3599698_20.jpg)
[앵커]
정부가 의료기관 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중소병원의 스프링클러 설치를 늘리는 등 안전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밀양 세종병원 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화재 재발 방지 대책과 사건 수습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사고수습본부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소병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스프링클러 설치 등 자동 소화설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건축물의 화재안전 시설을 개선하고 소유주·관리자의 책임과 의무를 더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화재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됩니다.
박 장관은 소방특별조사의 실효성을 늘리기 위해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29만 개 시설물에 대해 2~3월 중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 "환자안전관리에 취약한 시설의 경우 매뉴얼을 재점검하여 개선하고 실제적인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입니다."]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지금까지 39명이 사망하는 등 190명의 인명피해가 잠정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정부가 의료기관 화재로 인한 대규모 인명피해를 막기 위해 중소병원의 스프링클러 설치를 늘리는 등 안전 기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박진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밀양 세종병원 화재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번 화재 재발 방지 대책과 사건 수습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사고수습본부장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중소병원과 같은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스프링클러 설치 등 자동 소화설비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건축물의 화재안전 시설을 개선하고 소유주·관리자의 책임과 의무를 더 강화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화재안전 점검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됩니다.
박 장관은 소방특별조사의 실효성을 늘리기 위해 사전예고 없이 불시에 하는 방식으로 전환하고 29만 개 시설물에 대해 2~3월 중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능후/보건복지부 장관 : "환자안전관리에 취약한 시설의 경우 매뉴얼을 재점검하여 개선하고 실제적인 훈련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입니다."]
26일 경남 밀양 세종병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지금까지 39명이 사망하는 등 190명의 인명피해가 잠정 집계됐습니다.
KBS 뉴스 박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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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 기자 parkj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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