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직구 규모 2조 넘어 ‘사상 최대’…환율 하락 등 영향
입력 2018.03.20 (19:17)
수정 2018.03.20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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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해외 직구' 요즘 인기죠.
해마다 20% 넘게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 지난해엔 20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엄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세청이 집계한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 직구 규모는 21억 천만 달러, 우리 돈 약 2조 2천억 원입니다.
1년 사이 29% 늘어,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증가율은 최근 5년간 평균 증가율 27%를 웃도는 것입니다.
건수로는 2천359만 건으로 1년 전보다 35.6%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달러와 엔화 등의 환율이 하락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진 데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각종 행사가 늘면서 해외 직구가 급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56%로 가장 많았고, 중국, 유럽, 일본 순이었습니다.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한 사례가 20%를 차지했고, 화장품, 의류, 전자제품도 인기 구입 품목입니다.
관세청은 해외 직구를 할 때 물품 가격이 150달러 이하면 세금이 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의류를 구매할 땐 FTA에 따라 200달러까지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6병까지, 전자제품은 한 대만 별도 절차 없이 통관이 가능합니다.
관세청은 관세청의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한 번만 발급받으면, 이후에는 해외 직구 주문이 보다 간편해진다고 안내했습니다.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해외 직구' 요즘 인기죠.
해마다 20% 넘게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 지난해엔 20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엄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세청이 집계한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 직구 규모는 21억 천만 달러, 우리 돈 약 2조 2천억 원입니다.
1년 사이 29% 늘어,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증가율은 최근 5년간 평균 증가율 27%를 웃도는 것입니다.
건수로는 2천359만 건으로 1년 전보다 35.6%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달러와 엔화 등의 환율이 하락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진 데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각종 행사가 늘면서 해외 직구가 급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56%로 가장 많았고, 중국, 유럽, 일본 순이었습니다.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한 사례가 20%를 차지했고, 화장품, 의류, 전자제품도 인기 구입 품목입니다.
관세청은 해외 직구를 할 때 물품 가격이 150달러 이하면 세금이 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의류를 구매할 땐 FTA에 따라 200달러까지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6병까지, 전자제품은 한 대만 별도 절차 없이 통관이 가능합니다.
관세청은 관세청의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한 번만 발급받으면, 이후에는 해외 직구 주문이 보다 간편해진다고 안내했습니다.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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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 직구 규모 2조 넘어 ‘사상 최대’…환율 하락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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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20 19:25:44
[앵커]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해외 직구' 요즘 인기죠.
해마다 20% 넘게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 지난해엔 20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엄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세청이 집계한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 직구 규모는 21억 천만 달러, 우리 돈 약 2조 2천억 원입니다.
1년 사이 29% 늘어,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증가율은 최근 5년간 평균 증가율 27%를 웃도는 것입니다.
건수로는 2천359만 건으로 1년 전보다 35.6%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달러와 엔화 등의 환율이 하락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진 데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각종 행사가 늘면서 해외 직구가 급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56%로 가장 많았고, 중국, 유럽, 일본 순이었습니다.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한 사례가 20%를 차지했고, 화장품, 의류, 전자제품도 인기 구입 품목입니다.
관세청은 해외 직구를 할 때 물품 가격이 150달러 이하면 세금이 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의류를 구매할 땐 FTA에 따라 200달러까지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6병까지, 전자제품은 한 대만 별도 절차 없이 통관이 가능합니다.
관세청은 관세청의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한 번만 발급받으면, 이후에는 해외 직구 주문이 보다 간편해진다고 안내했습니다.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
인터넷을 통해 해외에서 물건을 직접 구매하는 '해외 직구' 요즘 인기죠.
해마다 20% 넘게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 지난해엔 20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엄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관세청이 집계한 지난해 우리나라 해외 직구 규모는 21억 천만 달러, 우리 돈 약 2조 2천억 원입니다.
1년 사이 29% 늘어,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해 증가율은 최근 5년간 평균 증가율 27%를 웃도는 것입니다.
건수로는 2천359만 건으로 1년 전보다 35.6% 늘었습니다.
관세청은 달러와 엔화 등의 환율이 하락해 가격이 상대적으로 싸진 데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등 각종 행사가 늘면서 해외 직구가 급증했다고 분석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56%로 가장 많았고, 중국, 유럽, 일본 순이었습니다.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을 구입한 사례가 20%를 차지했고, 화장품, 의류, 전자제품도 인기 구입 품목입니다.
관세청은 해외 직구를 할 때 물품 가격이 150달러 이하면 세금이 면제된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의류를 구매할 땐 FTA에 따라 200달러까지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은 6병까지, 전자제품은 한 대만 별도 절차 없이 통관이 가능합니다.
관세청은 관세청의 개인통관 고유부호를 한 번만 발급받으면, 이후에는 해외 직구 주문이 보다 간편해진다고 안내했습니다.
KBS 뉴스 엄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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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진아 기자 az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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