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美 9살 소년이 누나에게 총격·사망
입력 2018.03.20 (23:14)
수정 2018.03.2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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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총기 규제 문제로 시끄러운 미국에서 또 끔찍한 사고가 났습니다.
9살 어린이가 13살 누나와 게임기를 차지하려 다투다, 누나를 총으로 쏴 숨지게 했습니다.
미시시피의 한 가정집에서 총격 사건이 난 건 지난 주말이었습니다.
13살 여중생이 총을 맞고 병원에 실려갔지만 숨졌습니다.
쏜 사람은 9살 남동생이었습니다.
당시 남매가 있던 방에는 비디오 게임이 켜져 있었는데요.
게임 조작기를 두고 다툼이 있었다고 합니다.
[세실 캔드렐/미시시피 먼로카운티 보안관 : "남동생이 게임을 조작하고 싶었는데, 누나가 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침실 서랍에서 권총을 꺼내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경찰은 어린이가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을 많이 봐서 자신이 현실에서 저지른 행동을 인지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총을 소지한 가정의 65%는 잠금 장치를 풀어두거나 보관함 자물쇠를 채우지 않는다는데요.
이번 주 토요일, 미국 전역에서 총기 규제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
총기 규제 문제로 시끄러운 미국에서 또 끔찍한 사고가 났습니다.
9살 어린이가 13살 누나와 게임기를 차지하려 다투다, 누나를 총으로 쏴 숨지게 했습니다.
미시시피의 한 가정집에서 총격 사건이 난 건 지난 주말이었습니다.
13살 여중생이 총을 맞고 병원에 실려갔지만 숨졌습니다.
쏜 사람은 9살 남동생이었습니다.
당시 남매가 있던 방에는 비디오 게임이 켜져 있었는데요.
게임 조작기를 두고 다툼이 있었다고 합니다.
[세실 캔드렐/미시시피 먼로카운티 보안관 : "남동생이 게임을 조작하고 싶었는데, 누나가 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침실 서랍에서 권총을 꺼내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경찰은 어린이가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을 많이 봐서 자신이 현실에서 저지른 행동을 인지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총을 소지한 가정의 65%는 잠금 장치를 풀어두거나 보관함 자물쇠를 채우지 않는다는데요.
이번 주 토요일, 미국 전역에서 총기 규제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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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 브리핑] 美 9살 소년이 누나에게 총격·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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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20 23:16:48
- 수정2018-03-20 23:43:24
글로벌 브리핑입니다.
총기 규제 문제로 시끄러운 미국에서 또 끔찍한 사고가 났습니다.
9살 어린이가 13살 누나와 게임기를 차지하려 다투다, 누나를 총으로 쏴 숨지게 했습니다.
미시시피의 한 가정집에서 총격 사건이 난 건 지난 주말이었습니다.
13살 여중생이 총을 맞고 병원에 실려갔지만 숨졌습니다.
쏜 사람은 9살 남동생이었습니다.
당시 남매가 있던 방에는 비디오 게임이 켜져 있었는데요.
게임 조작기를 두고 다툼이 있었다고 합니다.
[세실 캔드렐/미시시피 먼로카운티 보안관 : "남동생이 게임을 조작하고 싶었는데, 누나가 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침실 서랍에서 권총을 꺼내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경찰은 어린이가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을 많이 봐서 자신이 현실에서 저지른 행동을 인지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총을 소지한 가정의 65%는 잠금 장치를 풀어두거나 보관함 자물쇠를 채우지 않는다는데요.
이번 주 토요일, 미국 전역에서 총기 규제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
총기 규제 문제로 시끄러운 미국에서 또 끔찍한 사고가 났습니다.
9살 어린이가 13살 누나와 게임기를 차지하려 다투다, 누나를 총으로 쏴 숨지게 했습니다.
미시시피의 한 가정집에서 총격 사건이 난 건 지난 주말이었습니다.
13살 여중생이 총을 맞고 병원에 실려갔지만 숨졌습니다.
쏜 사람은 9살 남동생이었습니다.
당시 남매가 있던 방에는 비디오 게임이 켜져 있었는데요.
게임 조작기를 두고 다툼이 있었다고 합니다.
[세실 캔드렐/미시시피 먼로카운티 보안관 : "남동생이 게임을 조작하고 싶었는데, 누나가 내주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침실 서랍에서 권총을 꺼내왔던 것으로 보입니다."]
현지 경찰은 어린이가 폭력적인 비디오 게임을 많이 봐서 자신이 현실에서 저지른 행동을 인지하지 못했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미국에서 총을 소지한 가정의 65%는 잠금 장치를 풀어두거나 보관함 자물쇠를 채우지 않는다는데요.
이번 주 토요일, 미국 전역에서 총기 규제를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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