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주먹 만한 우박’…주택 파손·정전

입력 2018.03.20 (23:16) 수정 2018.03.20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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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동부에 토네이도와 초대형 우박을 동반한 폭풍이 몰아닥쳤습니다.

주택 파손과 정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폭격 맞은 듯 부서진 자동차들.

유리는 산산조각이 나고 보닛은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일그러졌습니다.

주먹만 한 우박이 굉음을 내며 순식간에 쏟아졌다고 합니다.

[웨인 샌들린/주민 : "강력한 소리에 옆집 지하실로 대피했어요. 10여 분 지나자 잠잠해졌어요."]

앨라배마 등 미국 남동부 지역에 우박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이 몰아닥쳤는데요.

곳곳에서 전신주들이 쓰러졌고 만 5천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보았습니다.

조지아에서는 토네이도급 돌풍으로 두 명이 숨지거나 다쳤고, 주택 수십 채가 파손됐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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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브리핑] ‘주먹 만한 우박’…주택 파손·정전
    • 입력 2018-03-20 23: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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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남동부에 토네이도와 초대형 우박을 동반한 폭풍이 몰아닥쳤습니다.

주택 파손과 정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폭격 맞은 듯 부서진 자동차들.

유리는 산산조각이 나고 보닛은 울퉁불퉁한 모양으로 일그러졌습니다.

주먹만 한 우박이 굉음을 내며 순식간에 쏟아졌다고 합니다.

[웨인 샌들린/주민 : "강력한 소리에 옆집 지하실로 대피했어요. 10여 분 지나자 잠잠해졌어요."]

앨라배마 등 미국 남동부 지역에 우박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풍이 몰아닥쳤는데요.

곳곳에서 전신주들이 쓰러졌고 만 5천여 가구가 정전 피해를 보았습니다.

조지아에서는 토네이도급 돌풍으로 두 명이 숨지거나 다쳤고, 주택 수십 채가 파손됐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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