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카슨 장관 초호화 가구 구입 논란

입력 2018.03.21 (20:33) 수정 2018.03.21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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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유일한 흑인 각료인 벤 카슨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입니다.

카슨 장관은 자신의 집무실에 3만천 달러, 우리돈 3천3백만 원짜리 식탁세트를 들여놓았다가 구설에 올랐는데요,

현지시간 어제, 하원 세출위원회에 참석해 고가의 식탁세트는 아내가 구입한 것이며, 자신은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벤 카슨/미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 "저도 솔직히 말해서 (아내가) 3천3백만 원짜리 가구를 구입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저도 과하다고 생각했어요."]

카슨 장관은 이어 해당 가구는 바로 환불 조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슨 장관은 지난해 7월에도 응접실 가구를 교체하는데 16만5천 달러를 지출한 것이 밝혀지면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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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1 20:29:41
    • 수정2018-03-21 20:57:58
    글로벌24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유일한 흑인 각료인 벤 카슨 주택도시개발부 장관입니다.

카슨 장관은 자신의 집무실에 3만천 달러, 우리돈 3천3백만 원짜리 식탁세트를 들여놓았다가 구설에 올랐는데요,

현지시간 어제, 하원 세출위원회에 참석해 고가의 식탁세트는 아내가 구입한 것이며, 자신은 몰랐다고 해명했습니다.

[벤 카슨/미 주택도시개발부 장관 : "저도 솔직히 말해서 (아내가) 3천3백만 원짜리 가구를 구입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저도 과하다고 생각했어요."]

카슨 장관은 이어 해당 가구는 바로 환불 조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슨 장관은 지난해 7월에도 응접실 가구를 교체하는데 16만5천 달러를 지출한 것이 밝혀지면서 여론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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