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 유도 선수단에서 눈길을 끄는 재일동포 선수가 있습니다.
한때 우리나라 대표 선수의 꿈을 키웠던 추성훈 선수가 이번 대회에는 일본 대표팀 81kg급에 아키야마 선수로 출전합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짧은 머리가 인상적인 일본유도 81kg급의 아키야마 요시히로.
조인철과 국내 최강을 다투다 지난해 일본으로 귀화한 재일동포 4세의 추성훈입니다.
지난 98년 고국에 새 둥지를 틀었던 추성훈의 꿈은 태극마크였습니다.
⊙추성훈(지난 2000년 12월 당시): 지금도 태극마크 달고 대표에 들어가서 세계에서 1등 하겠습니다.
⊙기자: 그러나 번번이 국가대표 1진의 꿈이 눈 앞에서 좌절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지난해 국가대표 2진으로 몽골 아시아선수권과 이란 국제유도대회를 잇따라 제패한 추성훈은 일본으로 건너가 당당히 일본 대표로 대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안종진과 중앙아시아권의 기량이 상승세에 있지만 라이벌인 조인철의 은퇴로 추성훈은 상대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추성훈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2004년 아테네올림픽 정상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성훈은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담금질하고 있습니다.
⊙추성훈(아키아야 요시히로/일본 유도 선수): 자기밖에 없습니다.
자기한테 이겨야지 상대한테 못 이기니까요.
자기가 제일 라이벌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태극마크의 꿈은 접었지만 세계 정상의 꿈을 가슴에 확고히 아로새긴 추성훈.
추성훈이 1년 만에 다시 찾은 조국에서 그의 오랜 꿈인 정상 등극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한때 우리나라 대표 선수의 꿈을 키웠던 추성훈 선수가 이번 대회에는 일본 대표팀 81kg급에 아키야마 선수로 출전합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짧은 머리가 인상적인 일본유도 81kg급의 아키야마 요시히로.
조인철과 국내 최강을 다투다 지난해 일본으로 귀화한 재일동포 4세의 추성훈입니다.
지난 98년 고국에 새 둥지를 틀었던 추성훈의 꿈은 태극마크였습니다.
⊙추성훈(지난 2000년 12월 당시): 지금도 태극마크 달고 대표에 들어가서 세계에서 1등 하겠습니다.
⊙기자: 그러나 번번이 국가대표 1진의 꿈이 눈 앞에서 좌절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지난해 국가대표 2진으로 몽골 아시아선수권과 이란 국제유도대회를 잇따라 제패한 추성훈은 일본으로 건너가 당당히 일본 대표로 대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안종진과 중앙아시아권의 기량이 상승세에 있지만 라이벌인 조인철의 은퇴로 추성훈은 상대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추성훈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2004년 아테네올림픽 정상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성훈은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담금질하고 있습니다.
⊙추성훈(아키아야 요시히로/일본 유도 선수): 자기밖에 없습니다.
자기한테 이겨야지 상대한테 못 이기니까요.
자기가 제일 라이벌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태극마크의 꿈은 접었지만 세계 정상의 꿈을 가슴에 확고히 아로새긴 추성훈.
추성훈이 1년 만에 다시 찾은 조국에서 그의 오랜 꿈인 정상 등극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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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 유도 추성훈, 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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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9-2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일본 유도 선수단에서 눈길을 끄는 재일동포 선수가 있습니다.
한때 우리나라 대표 선수의 꿈을 키웠던 추성훈 선수가 이번 대회에는 일본 대표팀 81kg급에 아키야마 선수로 출전합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짧은 머리가 인상적인 일본유도 81kg급의 아키야마 요시히로.
조인철과 국내 최강을 다투다 지난해 일본으로 귀화한 재일동포 4세의 추성훈입니다.
지난 98년 고국에 새 둥지를 틀었던 추성훈의 꿈은 태극마크였습니다.
⊙추성훈(지난 2000년 12월 당시): 지금도 태극마크 달고 대표에 들어가서 세계에서 1등 하겠습니다.
⊙기자: 그러나 번번이 국가대표 1진의 꿈이 눈 앞에서 좌절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지난해 국가대표 2진으로 몽골 아시아선수권과 이란 국제유도대회를 잇따라 제패한 추성훈은 일본으로 건너가 당당히 일본 대표로 대변신에 성공했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우리나라의 안종진과 중앙아시아권의 기량이 상승세에 있지만 라이벌인 조인철의 은퇴로 추성훈은 상대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추성훈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해 2004년 아테네올림픽 정상으로 가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성훈은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담금질하고 있습니다.
⊙추성훈(아키아야 요시히로/일본 유도 선수): 자기밖에 없습니다.
자기한테 이겨야지 상대한테 못 이기니까요.
자기가 제일 라이벌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 태극마크의 꿈은 접었지만 세계 정상의 꿈을 가슴에 확고히 아로새긴 추성훈.
추성훈이 1년 만에 다시 찾은 조국에서 그의 오랜 꿈인 정상 등극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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