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공사장 화재…7명 사상
입력 2018.03.30 (23:13)
수정 2018.03.30 (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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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낮, 인천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신속하게 껐지만 연기가 빠르게 확산돼 피해 규모가 컸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사장 1층에서 갑자기 발생한 불에 일하던 인부들이 황급히 대피합니다.
불은 삽시간에 번지더니 1층 전체가 화염에 휩싸입니다.
인천의 한 주상복합건물 공사장에서 불이 날 당시, 현장에선 인부 25명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1층에선 용접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불은 15분만에 진화됐지만 56살 이 모 씨가 숨지고 40살 김 모 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단열재 등이 많아 연기가 빠르게 퍼진 게 인명피해로 이어졌습니다.
현장에선 폭발음도 수 차례 들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집에 있을 때도 한 번 터지는 소릴 들었고, 밑에 내려오니까 그 사이에 터지는 소리 몇 번 났다고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지하 3층, 지상 19층 규모의 이 건물은 지난해 6월 착공해 오는 5월 완공을 앞두고 현재 11층까지 지어진 상탭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화지점인 1층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오늘 낮, 인천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신속하게 껐지만 연기가 빠르게 확산돼 피해 규모가 컸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사장 1층에서 갑자기 발생한 불에 일하던 인부들이 황급히 대피합니다.
불은 삽시간에 번지더니 1층 전체가 화염에 휩싸입니다.
인천의 한 주상복합건물 공사장에서 불이 날 당시, 현장에선 인부 25명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1층에선 용접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불은 15분만에 진화됐지만 56살 이 모 씨가 숨지고 40살 김 모 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단열재 등이 많아 연기가 빠르게 퍼진 게 인명피해로 이어졌습니다.
현장에선 폭발음도 수 차례 들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집에 있을 때도 한 번 터지는 소릴 들었고, 밑에 내려오니까 그 사이에 터지는 소리 몇 번 났다고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지하 3층, 지상 19층 규모의 이 건물은 지난해 6월 착공해 오는 5월 완공을 앞두고 현재 11층까지 지어진 상탭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화지점인 1층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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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축 공사장 화재…7명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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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30 23: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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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낮, 인천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신속하게 껐지만 연기가 빠르게 확산돼 피해 규모가 컸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사장 1층에서 갑자기 발생한 불에 일하던 인부들이 황급히 대피합니다.
불은 삽시간에 번지더니 1층 전체가 화염에 휩싸입니다.
인천의 한 주상복합건물 공사장에서 불이 날 당시, 현장에선 인부 25명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1층에선 용접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불은 15분만에 진화됐지만 56살 이 모 씨가 숨지고 40살 김 모 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단열재 등이 많아 연기가 빠르게 퍼진 게 인명피해로 이어졌습니다.
현장에선 폭발음도 수 차례 들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집에 있을 때도 한 번 터지는 소릴 들었고, 밑에 내려오니까 그 사이에 터지는 소리 몇 번 났다고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지하 3층, 지상 19층 규모의 이 건물은 지난해 6월 착공해 오는 5월 완공을 앞두고 현재 11층까지 지어진 상탭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화지점인 1층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염기석입니다.
오늘 낮, 인천의 한 신축 건물 공사장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습니다.
불은 신속하게 껐지만 연기가 빠르게 확산돼 피해 규모가 컸습니다.
염기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공사장 1층에서 갑자기 발생한 불에 일하던 인부들이 황급히 대피합니다.
불은 삽시간에 번지더니 1층 전체가 화염에 휩싸입니다.
인천의 한 주상복합건물 공사장에서 불이 날 당시, 현장에선 인부 25명이 일하고 있었습니다.
특히, 1층에선 용접작업이 진행 중이었습니다.
불은 15분만에 진화됐지만 56살 이 모 씨가 숨지고 40살 김 모 씨 등 6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단열재 등이 많아 연기가 빠르게 퍼진 게 인명피해로 이어졌습니다.
현장에선 폭발음도 수 차례 들렸다고 목격자들은 전했습니다.
[인근 주민/음성변조 : "집에 있을 때도 한 번 터지는 소릴 들었고, 밑에 내려오니까 그 사이에 터지는 소리 몇 번 났다고 사람들이 그러더라고요."]
지하 3층, 지상 19층 규모의 이 건물은 지난해 6월 착공해 오는 5월 완공을 앞두고 현재 11층까지 지어진 상탭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발화지점인 1층을 중심으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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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기석 기자 yks3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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