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특별 훈련법’으로 팀 홈런 250개 도전
입력 2018.04.09 (21:47)
수정 2018.04.09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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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SK가 경이로운 홈런 페이스로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울 기세입니다.
다른 구단과 달리 공을 거꾸로 메달아 놓고 치는 SK만의 특별한 훈련법이 숨어 있는데요.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연일 엄청난 홈런쇼로 사상 첫 팀 홈런 250개에 도전중인 SK,
부드러운 어퍼스윙을 만들어주는 SK만의 특별한 타격 기구가 있습니다.
공이 하늘 방향에서 내려와 특이하게 공의 아랫면 반쪽만 보입니다.
[로맥/SK : "약간 퍼올려서 치는 궤적으로 연습하고 있어요. 스윙 가속도를 올려야 홈런이 나와요."]
로맥과 최정 등 장타자를 보유한데다 타자 친화적인 문학구장을 쓰는 SK는 국내 최초로 이 기계를 도입해 활용중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홈런으로 연결되는 발사각도가 30도 안팎이란 통계가 나온뒤 발사각을 높여 홈런을 늘리는 방법을 택한 겁니다.
[힐만/SK 감독 : "정중앙 아래쪽을 올려치는 방법인데 스윙의 각도도 중요하고요. 앞쪽에서 힘을 실어보내야 합니다."]
예측 수비에 여러 차례 당했던 타자들도 아래에서 올려치는 스윙을 통해 맞춤 수비의 압박을 벗어날 수 있게 됐습니다.
수평 스윙보단 올려치는 스윙이 홈런을 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자 장거리 타자들의 스윙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김동엽은 사과를 쪼개서 장타의 비결을 풀이했습니다.
[김동엽/SK : "아래부분을 치는 것입니다. 공을 그냥 띄우겠다는 생각밖에 안해요."]
플라이볼의 혁명이라고도 불리는 발사 각도 이론으로 무장한 SK 타선이 9개 구단 마운드에 공포감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SK가 경이로운 홈런 페이스로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울 기세입니다.
다른 구단과 달리 공을 거꾸로 메달아 놓고 치는 SK만의 특별한 훈련법이 숨어 있는데요.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연일 엄청난 홈런쇼로 사상 첫 팀 홈런 250개에 도전중인 SK,
부드러운 어퍼스윙을 만들어주는 SK만의 특별한 타격 기구가 있습니다.
공이 하늘 방향에서 내려와 특이하게 공의 아랫면 반쪽만 보입니다.
[로맥/SK : "약간 퍼올려서 치는 궤적으로 연습하고 있어요. 스윙 가속도를 올려야 홈런이 나와요."]
로맥과 최정 등 장타자를 보유한데다 타자 친화적인 문학구장을 쓰는 SK는 국내 최초로 이 기계를 도입해 활용중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홈런으로 연결되는 발사각도가 30도 안팎이란 통계가 나온뒤 발사각을 높여 홈런을 늘리는 방법을 택한 겁니다.
[힐만/SK 감독 : "정중앙 아래쪽을 올려치는 방법인데 스윙의 각도도 중요하고요. 앞쪽에서 힘을 실어보내야 합니다."]
예측 수비에 여러 차례 당했던 타자들도 아래에서 올려치는 스윙을 통해 맞춤 수비의 압박을 벗어날 수 있게 됐습니다.
수평 스윙보단 올려치는 스윙이 홈런을 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자 장거리 타자들의 스윙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김동엽은 사과를 쪼개서 장타의 비결을 풀이했습니다.
[김동엽/SK : "아래부분을 치는 것입니다. 공을 그냥 띄우겠다는 생각밖에 안해요."]
플라이볼의 혁명이라고도 불리는 발사 각도 이론으로 무장한 SK 타선이 9개 구단 마운드에 공포감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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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특별 훈련법’으로 팀 홈런 250개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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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09 21:49:10
- 수정2018-04-09 22:23:26
![](/data/news/2018/04/09/3631782_290.jpg)
[앵커]
프로야구 SK가 경이로운 홈런 페이스로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울 기세입니다.
다른 구단과 달리 공을 거꾸로 메달아 놓고 치는 SK만의 특별한 훈련법이 숨어 있는데요.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연일 엄청난 홈런쇼로 사상 첫 팀 홈런 250개에 도전중인 SK,
부드러운 어퍼스윙을 만들어주는 SK만의 특별한 타격 기구가 있습니다.
공이 하늘 방향에서 내려와 특이하게 공의 아랫면 반쪽만 보입니다.
[로맥/SK : "약간 퍼올려서 치는 궤적으로 연습하고 있어요. 스윙 가속도를 올려야 홈런이 나와요."]
로맥과 최정 등 장타자를 보유한데다 타자 친화적인 문학구장을 쓰는 SK는 국내 최초로 이 기계를 도입해 활용중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홈런으로 연결되는 발사각도가 30도 안팎이란 통계가 나온뒤 발사각을 높여 홈런을 늘리는 방법을 택한 겁니다.
[힐만/SK 감독 : "정중앙 아래쪽을 올려치는 방법인데 스윙의 각도도 중요하고요. 앞쪽에서 힘을 실어보내야 합니다."]
예측 수비에 여러 차례 당했던 타자들도 아래에서 올려치는 스윙을 통해 맞춤 수비의 압박을 벗어날 수 있게 됐습니다.
수평 스윙보단 올려치는 스윙이 홈런을 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자 장거리 타자들의 스윙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김동엽은 사과를 쪼개서 장타의 비결을 풀이했습니다.
[김동엽/SK : "아래부분을 치는 것입니다. 공을 그냥 띄우겠다는 생각밖에 안해요."]
플라이볼의 혁명이라고도 불리는 발사 각도 이론으로 무장한 SK 타선이 9개 구단 마운드에 공포감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프로야구 SK가 경이로운 홈런 페이스로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울 기세입니다.
다른 구단과 달리 공을 거꾸로 메달아 놓고 치는 SK만의 특별한 훈련법이 숨어 있는데요.
김도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연일 엄청난 홈런쇼로 사상 첫 팀 홈런 250개에 도전중인 SK,
부드러운 어퍼스윙을 만들어주는 SK만의 특별한 타격 기구가 있습니다.
공이 하늘 방향에서 내려와 특이하게 공의 아랫면 반쪽만 보입니다.
[로맥/SK : "약간 퍼올려서 치는 궤적으로 연습하고 있어요. 스윙 가속도를 올려야 홈런이 나와요."]
로맥과 최정 등 장타자를 보유한데다 타자 친화적인 문학구장을 쓰는 SK는 국내 최초로 이 기계를 도입해 활용중입니다.
메이저리그에서 홈런으로 연결되는 발사각도가 30도 안팎이란 통계가 나온뒤 발사각을 높여 홈런을 늘리는 방법을 택한 겁니다.
[힐만/SK 감독 : "정중앙 아래쪽을 올려치는 방법인데 스윙의 각도도 중요하고요. 앞쪽에서 힘을 실어보내야 합니다."]
예측 수비에 여러 차례 당했던 타자들도 아래에서 올려치는 스윙을 통해 맞춤 수비의 압박을 벗어날 수 있게 됐습니다.
수평 스윙보단 올려치는 스윙이 홈런을 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확인되자 장거리 타자들의 스윙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습니다.
홈런 공동 선두에 올라 있는 김동엽은 사과를 쪼개서 장타의 비결을 풀이했습니다.
[김동엽/SK : "아래부분을 치는 것입니다. 공을 그냥 띄우겠다는 생각밖에 안해요."]
플라이볼의 혁명이라고도 불리는 발사 각도 이론으로 무장한 SK 타선이 9개 구단 마운드에 공포감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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