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재의연금 마감, KBS 592억원 모금
입력 2002.09.3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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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돕고자 마련했던 국민성금 모금이 오늘로 마감됐습니다.
50일 동안 무려 1259억원이라는 따뜻한 이웃사랑이 모였습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수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온정은 하루도 쉬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여린 고사리 손에서부터 팔순을 넘긴 할아버지까지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보탰습니다.
오늘도 재일민단 중앙본부에서 모금한 3억 6000여 만원과 대한불교 조계종 서정대 총무원장과 조계종 전국 사찰에서 모은 성금 1억 7000만원을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서울 레이크 사이드 윤맹철 대표이사와 골프장 회원, 내장객들이 1억 6600여 만원을, 대한약사회 한석원 회장과 회원들이 5000만원을 맡겨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난달 12일부터 오늘까지 50일 동안 KBS에 기탁된 수재의연금은 모두 592억원입니다.
방송사와 신문사, 사회단체를 망라해 전국 재해대책협의회에 모아진 전체 성금 1259억원의 47%에 해당합니다.
특히 지난 2000년 KBS의 수재민돕기 모금액 21억원과 지난해 가뭄극복성금 66억원과 비교하면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참여가 높았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사상 최대의 성금 모금과 관련해 그 동안 성금 기탁과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재해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국민 모두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KBS뉴스 원종진입니다.
50일 동안 무려 1259억원이라는 따뜻한 이웃사랑이 모였습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수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온정은 하루도 쉬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여린 고사리 손에서부터 팔순을 넘긴 할아버지까지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보탰습니다.
오늘도 재일민단 중앙본부에서 모금한 3억 6000여 만원과 대한불교 조계종 서정대 총무원장과 조계종 전국 사찰에서 모은 성금 1억 7000만원을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서울 레이크 사이드 윤맹철 대표이사와 골프장 회원, 내장객들이 1억 6600여 만원을, 대한약사회 한석원 회장과 회원들이 5000만원을 맡겨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난달 12일부터 오늘까지 50일 동안 KBS에 기탁된 수재의연금은 모두 592억원입니다.
방송사와 신문사, 사회단체를 망라해 전국 재해대책협의회에 모아진 전체 성금 1259억원의 47%에 해당합니다.
특히 지난 2000년 KBS의 수재민돕기 모금액 21억원과 지난해 가뭄극복성금 66억원과 비교하면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참여가 높았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사상 최대의 성금 모금과 관련해 그 동안 성금 기탁과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재해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국민 모두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KBS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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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태풍 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수재민들을 돕고자 마련했던 국민성금 모금이 오늘로 마감됐습니다.
50일 동안 무려 1259억원이라는 따뜻한 이웃사랑이 모였습니다.
원종진 기자입니다.
⊙기자: 수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려는 온정은 하루도 쉬지 않고 이어졌습니다.
여린 고사리 손에서부터 팔순을 넘긴 할아버지까지 모두가 십시일반으로 정성을 보탰습니다.
오늘도 재일민단 중앙본부에서 모금한 3억 6000여 만원과 대한불교 조계종 서정대 총무원장과 조계종 전국 사찰에서 모은 성금 1억 7000만원을 보내왔습니다.
그리고 서울 레이크 사이드 윤맹철 대표이사와 골프장 회원, 내장객들이 1억 6600여 만원을, 대한약사회 한석원 회장과 회원들이 5000만원을 맡겨왔습니다.
이렇게 해서 지난달 12일부터 오늘까지 50일 동안 KBS에 기탁된 수재의연금은 모두 592억원입니다.
방송사와 신문사, 사회단체를 망라해 전국 재해대책협의회에 모아진 전체 성금 1259억원의 47%에 해당합니다.
특히 지난 2000년 KBS의 수재민돕기 모금액 21억원과 지난해 가뭄극복성금 66억원과 비교하면 그 어느 때보다 국민들의 참여가 높았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늘 사상 최대의 성금 모금과 관련해 그 동안 성금 기탁과 자원봉사 활동 등으로 재해극복 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국민 모두에게 감사와 존경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KBS뉴스 원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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